아파트분석

시그니엘1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내집마련 기초반 39기 55조 시그니엘1

  • 23.10.31

부동산 탐험


예전에 실준반때 보아두었던 단지를 찾아가봅니다.

소형평수에 택지지구에 오밀조밀 모여 있는 단지.

첫번째 사장님...

사장님 뿔테안경에 히스테릭한 인상임.... 관상 is 사이언스. i'm 진짜 손님만 want 해요.

전세 없고, 높은 전세 하나임. 설명 끝.


두번째 부동산 사장님 가게앞 화분이 거의 분재원 수준

활력이 넘쳐 보이시는 여사장님. 본인 단지의 우세함을 알려주심.

니가 사려는데, 별로야 안정적이기만해 투자의 흥망성쇠를 위해선 재건축 단지라며...

예전에 나라면 홀리듯 들었겠지만... 왠지 저집은 투자자가 아니면 안살것 같아요.

하고 말하려다 말았다.

투자비와 투자단지까지 찍어(?)주시며, 내가 사는 지역에 주요 투자지역까지 이끌어 주시네요.

재건축 투자와 호재 역세권까지 두루 설명해주시는.. 마무리는 나도 모르게

공부더 하고 오겠습니다. 하였더니.. 약간 씁쓸해 하시는...


세번째 부동산 사장님

내가 거래 했던 사장님, 단지 톡에서는 매물 후려치기로 단지사람들에게 욕을 좀 드신듯 한데..

장부 물건좀 저에게도 달라고 했다가

얼마 가지고 있냐고 대뜸 물으셔서 나를 당황케 하고 돈을 더 모아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심.

그러면서 투자로 같은 소형을 하나 더 사는 것은 많은 현금을 가져야 하니 얼마 준비되냐, 대형을 갭으로 사는 것은

또한 실거주가 아니면 비추한다고 하시네요.



저마다의 주관을 가지고 계신분들, 주말에 본가에 갔다가 고향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중개사 시험에 1차 합격했다고 하네요. 이친구는 어떤 부동산 사장님이 장차 될런지..

경매의 명도 못지 않게 부동산 사장님도 매도자 매수자 임대인 임차인 사이에서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나의 맞는 분야를 찾아 찾아... 나에게 맞는 부동산 사장님을 찾아찾아.. 매물찾듯.. 찾는 거다.

괜히 전문가 인척 하지 말고 진심을 움직이는 정공법 그러나 약간의 스킬을 넣어

팔 걷고 나를 도울수 있는 부동사 사장님을 ㅋㅋ 만나 볼 수 있게 진심을 다해 매물을 찾고 공부해야 겠다.



그래 루틴처럼.. 전화하고 매물임장하고 ... 책읽고 공부하고, 돈모으고 ..

힘든속에서 성장하겠지....


힘든게 나쁜건가요? 아니요. 성장통이죠. 허허 할수 있는 날이 오길.







댓글


시그니엘1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