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부동산 방문은 못 하였고 전화 임장을 했습니다.
현재 예산에 들어오는 지역 중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평촌에 00부동산에 전화를 하였고
부사님께서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주셔서 놀랐습니다.
작년 평촌을 임장하였을때만 해도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냉랭함...
예산이 부족하니 안된다!는 답변도 받았었습니다.
이번 전화임장을 통해 확실히 시장이 매수자 우위가 맞나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부사님께 보고 있는 아파트 명을 말씀 드린 후 현재 매매가를 다시 한번 문의 해 보았습니다.
예산이 얼마인지 부사님이 물어보았고,
현재 제 기준으로 보고 있는 5.5억이고 최대한 6억을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분명 작년이었으면 여기서 끊김을 당할 수도 있었겠죠?)
이 지역 거주자냐라는 부사님의 질문(첫 통화에 개인질문은 처음이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현재 양천구에 거주하고 내집마련에 관심이 있어 보던 중 연락드렸다고,
헌데 회사와 거리가 좀 있어서 내집 마련 후 전세를 놓고 회사근처로 갈지 아니면 거주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가 어디냐고,
여기 평촌이 교통이 좋다. 학군도 좋고 아이들도 순해서 살기 좋다는 부사님의 말씀
아이가 있냐는 말에 없고 미혼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좋은 입지에 집하나 해두고 인천이면 여기 전세주고 넓은 평수 살 수 있겠네요.
그래요 그게 맞는 거에요. 라는 부사님의 말씀....
언제쯤 방문 가능한지, 그 외에도 다른 아파트도 관심이 있냐고
만약 있다면 물건을 좀 더 볼 수 있게 해두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상승장으로 얼어붙었던 올해 1월을 끝으로 부동산에 오랜만에 전화를 했는데
지금의 대화는 거진 부동산 방문을 통해 주고받는 대화였는데
전화를 끊고 복기해보니
좀 더 전화로 여쭤보아도 괜찮은 거구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비록 부동산 방문은 못하였지만
단지 리스트를 좀 더 탄탄히 다져서 각 지역별로 돌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전임 완료!!!!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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