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방문하기 전 관심 있는 매물 단지 직접 가보고 가격대 그리고 층 수를 정해서 매물을 추려본 후
네이버 부동산으로 매물 좀 볼 수 있을까요?라고 전화에는 능숙하지 못하여 용기내어
사장님께 문자로 연락하였습니다.
다행히 친절하신 사장님과 연이 닿게 되어 매물보러 예약시간을 전날 잡아놓고 방문하였습니다.
부동산을 방문하였는데 처음 가보고 단지 임장도 조금 더 해볼 겸 한시간 전에 방문하여 사장님과 수다를 떨었습니다.
사장님 여기 살기 어떤가요 ? 저희 위치가 지도에서 어디인가요 ? 학교는 어디인가요? 신혼부부들이 많이 사나요?
보통 사람들이 장은 어디서 보나요?
등등 질문을 하였던 거 같습니다.
사장님은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거처럼 커다란 지휘봉 같은 것을 꺼내서 지도에 펼치고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매물 들을 보기 시작했는데 하나하나 기억하기 위해 이집은 마루 수리해야 할 곳 이 집은 화장실 수리해야 할 곳 이 집은 올 수리 된 곳 이런 식으로 기록하며 자세히 보았습니다. 누수 싱크대 밑 곰팡이 햇빛양 등등을 체크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층간소음이나 그런 것을 신경 쓰려면 그 집에 위층을 가보아야 했는데 못 가본게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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