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지만꾸준하게
월부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었던 작지만꾸준입니다.
아너스와의 만남에서
정말 방향성을 딱 정하고 크게크게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야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크고 꾸준하게 가야
목표를 이룰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어요.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작지만꾸준
저는 서울 투자의 방향에 대해 고민중이었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으로 그부분을 채울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1) "전수조사 하면서 저평가 찾아서 매임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전수조사는 숲을 보는 단계. 투자물건을 뽑을 수 없습니다.
(1)전수조사에서 저평가를 찾아내서 지역간 앞마당과 비교하고( 저평가 지역 찾는데 강의를 레버리지 하는것도 방법)
(2)시세를 봤으면 매물단위로 들어가서, 엑셀로 조사한 곳과 실세 투자금이 일치하는지(전세가 그 가격에 나가는지) 확인하고
(3)현장에서 매물 많이 보기! 해야합니다.
2) "DSR 50% 로 잔금범위 설정하자니 불안하고, DSR 40%를 하자니
잔금범위가 너무 줄어들어 가치있는 물건을 하기 힘들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 잔금 가능 범위는 보수적으로 DSR 40% 를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서울-수도권은 전세수요가 워낙 많으니 전세가를 낮춰서 투자할 수 있는 정도의 대비만 추가적으로 해놓으면 리스크 대비는 됩니다.
- " 투자할때 대출 쓰지 말랬는데 어떡하죠?" --> 리스크 대비와 영끌 투자는 다르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리스크 대비와 영끌 투자를 헷깔리고 있었구나..하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3) " 84 기준 전고 10억 넘는 물건들만 검토하고 있는데..가보니 다들 핫해서 가격이 안깎입니다..저는 2채까지만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데 현실과 타협해서 밑으로 내려가야할까요?"
- 저라면 후회 없을 때까지 뒤져보겠습니다. 대신 더 선호도 낮은거 하라면 전고 대비 최소 -25%는 빠질 정도로 싼거 하는게 맞아요.
BM:
'25.2월까지 투자하기 위해서,
1) 전수조사를 통해 투자가능한 곳 가치있는(84 전고 10억 이상: 일단 타협없음) 위주로 다 살피기
2) 리스트 뽑으면 실제 그 투자금이 맞는지 전세가 확인작업 거치기
3) 지역간 비교평가하기
4) 현장 임장 최대한 많이 나가기
5) 한 점의 후회가 남지 않도록 행동하기
두마베
두마베님도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셨습니다.
앞마당을 늘리면서 동시에 투자하기 힘든점,
독강임투 여러 방향으로 잘 해야 하다 보니 거기서 오는 어려운 점,
수지가 좋은데 안깎이고 투자자들 관심도 많다보니.... 다른 앞마당으로 눈을 돌려야할지 수지에 해야할지 고민중이셨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너무 공감가는 질문들이었습니다.
1) "독강임투 여러방향으로 노력해야 하니 힘들다."
- " 저라면 하나씩 하겠습니다. 이번달은 임보, 다음달은 임장...하나씩 임계치를 뚫고 2~3년차부터 다 잘하려고 하는게 맞아요."
-> 저도 그래서 이번년도에는 매물임장에 더 주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임 발전시키자!!!!
2) "앞마당 늘리면서 투자하는게 너무 어려워요..그리고 수지 말고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할까요?"
- " 원래 힘든게 맞아요. 힘들기 때문에 가치있는 겁니다."
- "수지 투자자 몰려있기 때문에 힘들어요. 하지만 계속 수지 하고 싶다면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후순위로 가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고 투자해야해요. 후순위 물건을 찾아보고, 어떤 물건이 깎일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BM
1) 힘든거 각오하고 해야한다.나도... 지금까진 맛보기도 아니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일입니다. 본업할때 2개월 힘들어서 천만원 나와본적 있나..? 병원비만 더 나왔지..
하지만 투자는 2개월 힘들면 잘하면 천만원도 더 나온다! 힘든만큼 성과급 받는다고 생각해보기
2) 매물임장에 주력하기.
정리왕
정리왕님께서 수원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물을 보러 올라오시고 토요일은 풀타임 매물을 보며, 부동산에 전화를 계속 돌려 전수조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이게 노력의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요.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기회를 잡는구나 싶었습니다.
전고점 찍힌게 없는 단지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단지들 투자 고민, 그리고 1~2급지 보고 계시는데 생각보다 안깎이는 눈을 낮춰 하급지로 가야할지 고민중이셨습니다.
- " 신축이면서 입지가 빠지는 비싼 곳보다, 구축인데 건물가치는 빠져도 입지가 좋은 곳을 더 보세요. 앞마당에 방금 뽑은 곳보다 더 좋은 투자할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 "-15% 상급지면 살만하자, 하급지면 -15%는 보지 말아야죠. 하지만 무 자르듯이 전고점 대비 가격으로 자를 수 없어요.
전수조사를 먼저 하고 매물을 보되, 선호도를 중심으로 생각해보세요"
저도 전고점으로 무자르듯이 자르고 있었는데 찔리고 놀라버렸던..;; 역시 근본은 선호도다, 그리고 입지다!(건물 가치보다 입지)
BM
선호도를 우선으로 생각하자, 입지를 우선으로 생각하자
꿈꾸는식물
출처 입력
진행중인 1호기 잔금에 대한 이야기를 질문해주셨습니다.
구두상으로 부동산과 약속한 내용에 대해,
튜터님께서 특약(~하지 많으면 본 계약을 무효로 한다) , 최소한 문자, 녹음 등으로 대비해야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역시 100% 믿으면 안된다는걸 다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으실텐데도 경험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훈훈이
훈훈이 님께서는 최근 중소도시 투자를 마치시고, 광역시를 파볼지, 중소도시를 볼지 고민하셨습니다.
투자를 마치신지 얼마 안됐는데도 열정이 너무 대단하셨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중소도시는 양도세 물더라도 빨리 치고 빠져야 하고, 광역시를 더 보는게 맞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공실쓰
당분간 투자를 못하는 상황(금전+회사) 이어서 월부를 6개월간 떠나있는건 어떤지 질문하셨습니다.
공실쓰님은 부동산 투자를 즐기는 단계까지 오셔서 정말 투자이야기 하면서 즐거워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까막눈이라 보이지 않아 괴로울 뿐..열심히 하면 저런 단계가 있다는걸 처음 느꼈습니다.
튜터님께선
월부를 오래하는 관점으로 조언을 항상 하신다면서,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참 인상깊었던 말이
"월부는 항상 여러분 옆에 있어요. 여러분이 떠나는거지..ㅋㅋ"(최대한 비슷하게 복기)
약간 웃픈말이었는데, 평상시 투자하면서 스트레스 받을때나 포기하고 싶을때
저 말씀을 떠올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게 잘하는거다!!
저도 저만의 에고를 깨기 위해 노력(매물임장 특히 ㅠ)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너스로 만난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다들 노력의 끝이 이런거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계시고,
그래서 투자가능한 물건들이 바로 보이는거구나..
내가 부러워했던 실력에는
미처 보지 못한(보려고 하지 않았던)
무수한 시간들과 땀방울이 있구나..
하는 점을 느꼈습니다.
결과를 부러워하지 않고 과정을 따라하기 위해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과정에서 저에게 젤 부족한 부분인
매물임장을 지금보다 더 고도화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주변 5명 평균이 나라는 이야기도 이해가 갔습니다.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메모하는 자투리시간 3분이라도 활용해서 질문을 하나라도 더 받아주신
프메퍼 튜터님,
좋은 질문 해주시고 경험을 기꺼히 나눠주신
꿈꾸는 식물님, 바니바니당근님, 정리왕님, 훈훈한님, 공실쓰님, 두마메님
다 너무 감사합니다~~
월부 유니버스 안에서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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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자슈 : 꾸준님, 잘 다녀오셨군요 조용히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