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니 최고의 내집마련 프로젝트 2주차🏠
1. 내집마련 후보 단지 5개 단지 입지표 정리
2. 내가 고른 단지 2곳 현장 방문 후 느낀점 작성
가. 왕십리 KCC 스위첸(임장 갔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거리뷰 사진으로 대체)
상왕십리역에서 가는 길이 15분 정도 걸리는데 엄청난 경사가 있지는 않아서 힘들지 않다. 가는 길 상권이 어느정도 있어서 엄청 위험한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낙후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유흥가가 있지는 않다.
이 길은 무학초 가는 길과 겹치는데 위험한 느낌이 들지는 않기 때문에 등하교로로 괜찮을 것 같다.
처음 단지 내로 들어서면 저기를 어떻게 올라가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다행히 엘레베이터가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지 않고 단지로 올라가더도 길이가 엄청 길지는 않아 괜찮은 편이다.
단지 내로 들어서면 세대 수가 많이 없기 때문에 아담한 느낌은 있지만 쾌적하고 살기 좋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현재 전세가도 잘 받쳐주고 있어서 충분히 메리트를 느낄 수 있다.
단지 강남으로 가기에는 상왕십리에서 강남까지는 빙 둘러가야 해서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그러나 도심 지역으로의 이동은 굉장히 수월한 편이다.
나. 응봉 신동아 아파트
단지로 가는 길 교통이 매우 좋지 않다. 걸어서 6분 거리에 응봉역이 있지만 그 외에 지하철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그렇지만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고, 버스로 강남 접근하기는 굉장히 수월한 편이다.
행당 및 왕십리 쪽에서 도보로 접근하면 저녁에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권이 거의 없고 폐 건물이 다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걸어서 1분 거리에 작은 상권(메가커피, 파리바게트 등)이 있고, 단지 내 아파트 상권이 조그마하게 있어 아예 상권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바로 앞 응봉산이 있어 운동하기 좋고 로얄동 중층이상에서는 한강이 보이는 것 같다.
단지 내를 걸어 올라가는 길이 꽤 가파르지만 못 걸을 정도는 아니며, 단지가 별로 없어 못살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특히 103,104동이 이어진 곳은 평지처럼 되어 있어 다니기 불편해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바로 옆단지인 응봉현대아파트보다 경사가 높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투자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 같아 시세트래킹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댓글
오 너무 멋진데여 항니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