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안녕하세요 부자로 가는 장거리 여행중인 목부장입니다.

벌써 2주차 강의가 끝나고 11월 한달도 중간 정도가(조금 더)지나고 있는데요.

날씨도 급격하게 추위가 오면서 회사 출근과 임장가기가 급 무서워지는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이번강의는 밥잘님의 강의로

수도권 지역,  행적구역상 서울과 서울로 볼 수 있는 경기 지역의 입지와 주요 단지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거주보유 분리를 잘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강의를 듣고 느낀건 이 수 많은 지역을 직접 임장하고 다니면서 정리한 기준들을

그저 몇시간 앉아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감사한 강의였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는 크게 2가지가 많이 와닿았고

'앞으로 이 2가지를 행동하고 가꾸어 나간다면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첫번째는 직접 발로 가본다.(임장)

두번째는 변화의 흐름을 유심히 계속해서 지켜본다.(시세트래킹)

 

2강 강의는 앞서 말한대로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한 강의지만

실제로 8시간 가까이 들으려고 하니 생각보다 

머릿속에 지역에 대한 이미지가 현재 후기를 쓰는 시점에서는

 전부다 명쾌하게 떠오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직접 가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가진 앞마당에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경우

제가 직접 발로 걷고 임장하고 나름대로(?) 선호도를 결론지었더라도

밥잘님이 말씀하신 지역들의 선호도가 제가 가진 경험과

어우러져서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예를들어 동작의 경우

'맞아 동작구는 서초옆에 바로 붙어서 좋았어

지하철도 몇정거장 안되었지.

그래서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흑석이 좋구나'

이런 식으로 경험과 연관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름대로 내린 선호도가 틀린 부분도 있었지만

 그 당시 제가 판단의 근거가 한단계 더 나아가지 못한 부분에서 아쉽지만

다음에는 저렇게 까지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더 나아가서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앞마당들을 단순히 그 상태로 두는 것이 아니라

유심히 시세를 트래킹하고 전화임장 및 매물임장 등의 과정으로

지역의 분위기를 계속 파악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되었는데요.

 

밥잘님이 정말 신나게 임장때의 이야기를 말씀해주시는 것을 보니

마치 숨겨진 선호도와 보석을 발견한 듯한 사람같았는데요.

현재도 전화임장을 통해서 동네 선호도를 파악은 하고 있지만

매물에 대해서는 잘 물어보나 가끔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안물어보는 경우도 많은데,

매물 상태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대한 선호도와 분위기도 조금 더 질문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저만의 전임 체크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단순히 짧은 시간안에 모든 것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정답지를 받은 느낌이어서

조금 씩 직접 발로 걸어보면서

인사이트를 제 것으로 흡수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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