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재테크 기초반 -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2주차 조모임은 본격적인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사실, 저는 2주차 강의를 듣고 생소한 주식이라 그런지 많이 어려웠습니다. 숫자가 많이 나오니 집중력이 흐려지기도 하고, 헷갈려서 다시 돌려보기를 반복했는데요. 강의 후기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조원분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절세 절약에 대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원분들 모두가 정말 좋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는 공통적 의견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깊이 있게 생각하고, 찾아보지 않았었습니다. 실제로 나에게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 강의를 듣고 나니 ‘필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절세 한도까지는 꼭 채워서 챙겨야 하지만, 반대로 내집 마련을 고민 중인 조원분들은 종잣돈이 묶이는 부분에 대해 여전히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투자 실행.
주식 투자를 다들 많이 경험해보셨고, 과거의 성공 또는 실패를 통해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가 투자 실행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가치에 대해, 가격에 대해 확신이 안서니 “과연 내가 투자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가 확정 이익을 가져다 주기 어려운 만큼, 서로의 투자 경험 이야기 나누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기준 없는 투자는 위험하며, 달콤한 단기간의 수익이 결국에 손실로 돌아오는 비슷한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원분들의 투자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자신만의 투자기준을 가치고, 원칙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적용할 점.
부동산 투자금과 연금저축 절세를 활용에 대해 정확한 편익/비용을 따져보기.
솔직히 어럽게 느껴져 머리를 쓰기가 싫고, 귀찮음이 밀려 오는 부분입니다. 100%이해하지 못해 막연히 "{내 투자가 더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꺼야" 생각에 정확히 계산해보지 못했습니다.
재테크 기초반이 끝나기 전에, 600만원 / 900만원이 투자금으로 투입되는 경우 편익과 비용을 수치화 해 분석하고 더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조모임에서 느낀 점.
역시나 혼자 가면 빨리가지만, 함께하면 오래 간다.
투자는 지루함 속에서 끈질기게 버텨야하는 싸움입니다. 나 자신만의 의지력으로 버티려면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함께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하고, 서로 공유하고, 응원하며 2주차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은 서로 이야기 나무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돈, 투자라는 것이 사회에서 솔직하게 대화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부분을 오픈하기가 어렵죠. 하지만 재테크 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누니,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분들이 하나둘 소비습관을 바꿔나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용기를 얻고 한 발더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 나눠주신 36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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