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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아기곰/아라크네
3. 읽은 날짜: 241112~완독 전
4. 총점 (10점 만점): 8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 1.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
인생에서 뚜렷한 방향을 잡느냐 못 잡느냐는 결과에서 큰 차이를 보여 준다. (…)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무리하게 세우는 것보다는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미래의 꿈이 현실의 땀을 식혀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전의 제시는 구체적일수록 좋다. 어떤 것이든 그냥 ‘잘 살고 싶다’라는 막연한 희망보다는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꿈이 명확할수록 그 꿈이 실현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중산층의 경우 2, 30대에서는 근로소득과 같은 노동에 의한 수입이 자산소득과 같은 자산에 의한 수입보다 많지만, 자본이 축적된 5, 60대에서는 이 비율이 역전하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을 누가 얼마나 빨리, 또 많이 형성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달라진다. 그러므로 일정한 급여를 받는 샐러리맨에게 있어서 자기 자본을 얼마나 빨리 형성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머니게임에서 종잣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급여는 어차피 생계비 플러스 알파 수준이니까 그것 자체만을 가지고 부유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것은 착각일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독한 마음도 있어야 하며, 주변의 유혹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겨내는 것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사람이 돈을 모으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에서는 특단의 인내와 고통을 극복해 내야 하는 것이다.
(…)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려면 가족을 포함한 주위의 협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 남들 하는 것 다 하고 남보다 더 잘 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다. 투자에 성공하든지, 절약을 통해 종잣돈을 모으든지 어떤 것이든 처음 단계는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려는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행복해지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배우자끼리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서로를 설득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이나 노력을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데 쓸 수 있다.
재테크의 기본은 수입과 지출의 조화, 정확히 표현하면 수입보다 지출이 적은 비용 구조를 가져가는 것이다.
또 하나의 나쁜 습관은 수입이 늘어날 경우 지출이 비례하여 늘어난다는 것이다.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중 제일 좋은 것은 예산 제도이다. 결과가 예산보다 초과되었다면 그 원인을 분석해 보자.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지출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를 생각할 기회가 될 것이다.
폼 내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후유증은 생각보다 길게 나머지 삶에 영향을 미친다.
p46. 인생의 시기에 따라서 지출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 20대와 30대 초반까지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줄일 수 있을가를 고민해야 하고, 30대 중반부터 40대까지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고, 50대 이후부터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보람 되게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 할 수 있다.
p.47 돈을 모으는 데는 때가 있다.
재테크는 시간과 함께한다. 재테크에서의 골든 타임이 나머지 미래의 삶을 지배한다. 지금이 아니면 미래는 더욱 힘들다.
미혼일 때는 저축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두 번째 중요한 시기는 결혼해서 아기를 갖기 전까지의 시기이다. 미혼 때와 신혼의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다. 출산 후,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의 기간이다.
한번 타지 못한 흐름은 쫓아가려고 애쓰지 마라. 더 좋은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다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빨리 해서 좋은 것과 천천히 해서 좋은 것은 분명 따로 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은 단기간에 큰 수익률을 내는 사람들이 아니라 낮더라도 꾸준한 수익률을 내는 사람들이다. 재테크는 생활 습관이며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으로 누구나 똑같으며, 이 일정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는가가 승부를 가르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거나 몇몇 책을 읽는다고 공부가 끝이 나는 것은 아니다. 인쇄된 것은 이미 고정된 지식이므로 이보다는 경제 신문을 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몇년간 계속 보다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리고, 10년을 보게 되면 돈이 날아다니는 것이 보이게 된다.
세상은 변한다, 고로 방법론도 변한다. 그러므로 꾸준히 공부하자.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연봉 5천 받는 사람이 몸값을 1억으로 올릴 수 있다면 웬만한 재테크보다 낫다.
Chapter 2.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
1)시장을 보는 눈
2)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
3)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
p73. 자기 확신은 책 몇 권을 읽는다고 생기는 것이 결코 아니다. 스스로 작은 결정이라도 해 보고, 그 결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100% 책임지는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
젊었을 때 가난하여 고생하는 것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 현재를 부끄러워 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p78. 정보의 올바른 해석, 기사의 의도대로 휘둘리지 않고 행간의 의미를 읽어내는 능력, 감정이나 선입관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성을 갖추는 것이 돈을 버는 사람의 특징이라 하겠다. 결국 종잣돈을 마련하면서 시장을 읽는 안목을 키우다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참 정보만 골라내는 방법. 두가지 일기 쓰기. 남의 일기 쓰기- 주식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 A라는 사람, B 연구소에서 무엇을 발표하면 날짜와 발표 요지를 메모하고 기사 스크랩히두기. 그 내용이 맞는지는 시간이 말해준다. 추천 종목을 실제로 사지 않고 몇달간 종이 위에서 샀다 팔았다 하며, 누구 말이 가장 정확한지를 조사해보라. 누가 진짜 실력자인지 무늬만 전문가인지 알 수 있다.
둘째로 자신의 일기 쓰기. 모든 재테크는 변곡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어떤 중요한 변화나 정부 발표가 있을 때 그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꼭 일기장에 메모해두도록 하자. 그리고 몇개월 지난 후 일기장 보기. 그때쯤이면 결과를 보고 원인을 이야기하는 해설자가 많이 나올 것인데, 여기서 정답을 찾을 수 있따. 내가 작성한 답안지와 시간이 지나 해설자들이 말하는 내용을 비교하면 내가 어떻게 잘못 생각했고, 어떤 면을 빠뜨렸는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본인의 소중한 돈으로 투자를 하는 만큼 본인이 내공을 쌓는 수밖에 없다.
재무제표 중 중요한 두 가지가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이다. 주식을 하고자 하면 어느 정도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에 능통해야 한다.
손익 계산서 : 어떤 일정 기간동안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해 놓은 표. 한달이면 한 달 동안에 얼마 벌고 얼마 소비했는지 기록한 것. 통상 가계부라고 부르는 것이 손익계산서.
그러나 재테크에 있어서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대차대조표. 대차대조표는 일정 시점에서 바라본 재산 상태. 손익계산서는 기간의 개념인데 반해 대차대조표는 시점의 개념.
12월 손익계산서 : 12.1~12.31까지 얼마 벌고 얼마 써서 얼마 남았다.
12월 대차대조표 : 12.31 현재, 총 자산은 얼마이고 부채는 얼마여서 순 자산이 얼마가 있다. 다시 말해 재테크의 성적표이다.
시간도 중요한 자산이다. 가계부 작성의 필요성은 소비 지출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자 함이다. 콩나물 몇백원어치를 누락시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집의 생활비 수준이 얼마인가를 아는 것이 목적이다.
대차대조표는 한 달에 한번이나 분기에 한번 정도만 작성. 매월 말일 10분 투자. 특정 시점에서 자신이 가진 자산을 정확히 알 수 있고 꾸준히 작성하면 자산이 늘고 있는지, 얼마가 늘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 가능. 현재 자신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좌표이며 자신의 재테크 성적 확인 가능.
1)부자지수 = 순자산액10/(나이연간 수입)
→ 100% 기준으로 높으면 재테크를 잘하고 있고, 낮으면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미.
→ 소득의 증감에 영향 받음
2)자산지수 = 순자산(총자산-부채) / 평생 수입 총액(근로 소득 등 노동으로 벌어들인 수입)
→ 정부 정책이나 경기에 따라 자산 변동폭이 심한 우리나라의 경우 부자지수가 큰 폭으로 달라질 수 있음. 따라서 자산지수가 수입의 변동성에 덜 민감하여 일관성 있는 자료
→ 소득 편차보다 자산의 증감에 영향을 더 받기 때문에 재테크 성적표로서 좋은 역할을 함.
한정된 자원을 투여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경영. 남들 하는 걸 여과 없이 다 따라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사구통. 상대가 점수 나지 않을 정도만 견제하고 자신이 이길 수 있는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경영이다. 냉철한 상황 판단과 의사 결정, 전략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협상 전 준비를 많이 하기 : 협상은 서로 우기는 것이 아니라 논리의 싸움. 자기 논리와 상대 논리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상대 논리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그것을 제압할 수있는 논리 미리 준비하기
-양보 위한 카드 만들기 : 협상은 일종의 외교. 일방적 승리라는 건 있을 수 없고 A를 얻기 위해선 B를 양보. 물러설 수 있는 여지가 있어야 협상이 매끄럽다.
-Win-Win 전략 추구하기 : 나도 이익이 되고 상대도 이익이 되는 플러스섬 게임 만들기.
-자기 무기 최대한 ㅘㄹ용하기 : 협상은 최대한 정중하게. 그렇다고 필요 이상으로 굽힐 필요도 x. 상대방이 내게 원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그것이 나의 무기.
-최종 결정권자는 숨어있어라 : 협상을 하다 시간이 필요한 경우 최종 결정권자와 상의해야하는 것처럼 시간끄는 전략을 활용할 수 있음
-중재자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 부동산 거래에서 중개업자는 매도인이 심정적으로 가까움. 이 떄 중개인을 내 편으로 만들기.
p.112 협상 기술은 당신의 돈을 지켜줄 것이다.
-고정원가 : 월급, 임대료, 전기료 등 고정 비용을 판매 대수로 나눈 것
-변동원가 : 상식 속에 있는 원가(구입가, 운송비 등). 판매 대수에 비례해서 같이 증가.
일상생활에서는 이해하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지만, 투자의 세계에서 그 두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곡예사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너는 것을 보는 것과 본인이 직접 그 등에 업혀서 폭포를 건너는 것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이해의 수준을 믿음의 경지로 바꾸는 훈련을 스스로 하려면,
1)기존에 상식이라고 믿었던 것을 모두 부인하고 백지 상태해서 다시 점검하기.
2)전체 그림을 파악하려고 노력하기.
3)남의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4)스스로의 생각 정리해보기(글로 써보고 여러번 읽기)
시장이 돈 있는 사람들에게만 휘둘리지 않는 것은 바로 불확실성 때문. 어느 시기에 투자해야 하는가 하는 ‘타이밍’이 투자의 핵심. 그리고 투자 타이밍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투자에 대한 안목’.
→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나열해 보고 거기에 가중치를 두어 평가해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 본인이 크게 보았던 요소들이 실제로 시장에서는 거의 무시해도 좋을 만큼의 영향력밖에 끼치지 않거나, 반대로 본인이 작게 보았던 요소들이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음. 평소에 이런 습관을 들여놓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투자 수익률은 하늘과 땅 차이.
투자의 세계에서는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는 사람이 승리를 하는 것.
분산 투자, 집중 투자, 레버리지 투자 모두 기대 수익률은 같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대세 상승기에는 수익 날 확률이 높으므로 집중 투자, 특히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는집중 투자가 더 수익률이 높은 것이고, 침체기나 대세 하락기에는 분산 투자가 그나마 손실을 줄이는 투자 방법이다.
분산 투자의 기본은 위험을 분산하는 데 있다. (…) 부동산 시장에서는 여러 지역에 분산하여 투자를 하게 되면 자신이 투자한 지역을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생기게 된다.
진정한 분산 투자라면, 금리/환율이 오르든 내리든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다.
개미들이 알곡을 잃지 않으려면? 황소나 곰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 주식이나 부동산을 자주 사거나 팔지 않고 중심을 잡고 있으면 알곡을 잃을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확실하게 황소나 곰의 편이 되어 그들보다 느리지 않게 빨리 움직이는 방법. 정보 그 자체에 대한 환상은 버리고 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언제나 ‘why?’ ‘why not?’를 생각하자. 생각이 유연해지면 그만큼 그동안 보이지 않았떤 기회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세상은 변화를 요구한다. 한순간 스쳐가는 유행을 시대의 변화로 착각하는 것도 손실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변화가 어떤 건지 빨리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어야. 이러한 패러다임 시프트 추세를 빨리 읽는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가 기다리는 것.
챕터3 진행중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투자를 대할 때 지녀야 할 마음과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책이라고 느꼈고 어쩌면 강의에서 유튜브에서 주변 투자하는 분들에게서 많이 들었을 법한 내용들이지만 책에 나와있듯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르다고, 내가 이것들을 정말 진심으로 아는게 맞으며 이러한 내용들을 믿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투자를 확신을 가지고 진행을 하기 위해선 아는 것이 많아야 하고 보는 눈이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결국 아주 작은 단계부터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며 쌓아야 한다는 것을. 그런 세월이 쌓이고 나면 지금처럼 막연하고 모호한 세계가 아니라 더 뚜렷해지고 구체적으로 볼 수 있을 거란 말을 붙잡고 그렇게 해보고 싶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대차대조표, 부자지수와 자산지수 등 처음 접하는 개념들은 책에서 본 것에 그치지 않고 꼭 내 상황에 적용해봐야 진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가계부를 일 년 가까이 쓰고 있지만 매 달 넘어갈 때마다 전 달의 아쉬운 점이나 반성할 부분들을 반영하지 못하고 매번 비슷한 지출 구조와 관리되지 않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그저 기록에만 그치기에 아쉬웠는데 사실은 가계부보다 중요한건 내가 자산을 얼마나 불리고 있냐라는 것이라니. 어쩌면 이건 직면하기가 두려워 외면해왔던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진정으로 부를 이루고 싶다면 내가 외면하던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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