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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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바이] 독서후기 /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느낀점

전문가들의 멘토라 불리는 아기곰님의 책인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 너무 낯이 익고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마치.. 열반스쿨 기초반, 월부은, 나오경자꿈을 다시 듣고 읽는 느낌을 꽤 많이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협상과정에서 중개인을 대하는 합당한 스탠스에 대한 내용과, 3부 부동산에 대한 생각이 담긴 파트가 인상 깊었다. 하락론자들의 논거인 인구 감소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대한 반박, 그리고 입지의 중요성이 그랬다. 얼죽신이 나온 배경이 어떻든, 사람은 새것을 좋아하든 아니든,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입지다. 그 입지를 구성하는 요소에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집중해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내가 뽑은 키워드

#협상 #행동 #자기신뢰

다시 읽어야 할 때

중개인에게 말리는 것 같을 때

중개인을 통한 협상에 나설 때

기억할 문장

판단은 신중하게 행동은 빨리 해야 한다. 신중하게 판단하려고 하면서 결정을 하지 못하고 꿈을 거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판단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을 변하길 기다리는 것이다. 즉 불확실성이 모두 제거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아주 냉정하다. 불확실성이 모두 제거되면 그때는 지금과는 다른 시세가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

 

벤치마킹 / 느낀점

1) 시장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한 복기

경제에 대한 코멘터리를 따로 기록해두자. 맞든 틀리든 카페든 블로그든, 톡방과 슬랙 공유는 차순이다. 그렇게 해두고 후에 복기해봄으로써 실력을 늘려보자.

2) 회사도 깨진다

직장인 투자자든, 투자하는 직장인이든 소속은 직장이다. 은퇴를 각오로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기억하자. 276만원의 월급은 100억을 가진 자의 현금 흐름이다.

2) 입지

얼죽신이든, 트렌트든 뭐든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다. 가치 판단의 척도를 흔들지말자. 최종 우선순위에서의 감안은 할 수 있겠지만, 가치의 영역에서부터 트렌드를 올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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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문구

부자와 가난한 사람과의 차이는 자산 소득과 금융비용의 차이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을 누가 얼마나 빨리 또 많이 형성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달라진다. 그러므로 일정한 급여를 받는 샐러리맨에게 있어서 자기자본을 얼마나 빨리 형성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이 초기 자본금을 종잣돈 seed money 이라 부른다.

▶ 흑자구조, 돈이 모이지 않으면 투자는 불가능이다. 시장과 가치를 보는 눈이 아무리 뛰어나도, 돈 없으면 투자 못한다.

 

호의호식을 선호하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본성이다. 누구인들 그걸 원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미래를 위해 현재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겨내는 것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사람이 돈을 모으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이는 이미 설명한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에서는 특단의 인내와 고통을 극복해내야 하는 것이다. 신을 절제하는 것 자체는 좋으나 우리는 흔히 돈을 모은다는 이유로 주위에 인심을 잃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때문에 저렴하는 부분은 부자 관계를 우리는 매스컴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된다. 패륜 범죄 이면에는 또한 구두쇠 부모와 무능한 자식이 있기도 하다. 이는 앞서 언급한 재테크의 본 말이 전도된 까닭이다. 재테크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댓가를 치루는 것에 있어서 오기와 끈기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막 공부를 시작했던 시기는 꺾일지 모르겠던 상승장의 끝무렵이었다. 돌아보니 끝무렵이었던 줄 안거지, 주40시간이 당연시 여겨지던 시간이었다. 그렇게 8282해야 하는 시기였으니까. 그걸보고 시작했으니 어련할까. 잘은 못해도 열심히는 했다. 요령도 피우지 않았다. 열심히는 했다. 그런데 고무공이 찢겨있었다. 그렇게 찢겨있는데 기회를 계속 받고 있다. 참 아이러니하다. 관리의 영역이었던 직장이 이제는 관리의 영역이 아니다. 나는 거의 신입 또는 전배 사원이 되어있다. 그렇게 내가 거리를 두고 곧 관둘 것처럼 살아왔기 때문에, 그래도 나를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는 몇몇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돌아갈 수 있음에 한 번 더 감사하다. 한동안 적지않고 확언하지 않았던 문구를 다시 해야겠다. 회사와 직장 동료는 투자 생활 병행에 방해가 아닌 도움이 되는 고마운 존재다.

 

 

결국 남들보다 더 잘 살려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거나 남들보다 더 노력하거나 남들보다 더 절약하는 방법밖에 없다. 남들 하는 것 다 하고 남보다 더 잘 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다. 사업에 수완을 보이든지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든지 투자에 성공하든지 절약을 통해 종잣돈을 모으든지 어떤 것이든 처음 단계는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 세상은 변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려는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행복해지려면 그의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첫걸음이 바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 앞 발췌문?과 상반되는 내용이긴 한데.. 쉽지 않다 ^_^ 그 균형 잡기란 ^_^ 하지만 분명한 건 목표에 걸맞는 노력은 고민 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 목표를 낮추던가~~~ 노후준비 정도로 ..ㅎㅎ

 

 

그러나 좋은 기회일수록 그것을 노리는 사람도 많고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돌아간다. 그리고 그 준비된 사람에게 주어진 기회가 그 사람을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서 더 좋은 기회를 가져다주는 것이다.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못한 자의 차이는 처음엔 거의 느끼지 못해도 나중에는 엄청나게 커진다. 물건을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재테크에서도 승리는 언제나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있다 가공이 튀는 대로 이리저리 쫓아다니면 언제나 상투만 잡게 된다. 주식시장이 저평가되어 좋은 주식이 헐값이어도 사지 않다가 주식시장에 불이 붙어 너도나도 들려드릴 때에는 정작 사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이 많다. 물론 무조건 선취매가 옳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가장 수익률이 좋은 사람은 계속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가 오를 조짐이 보이면 그 직전에 사는 사람일 것이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다. 부동산이 저평가되었을 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다가 언론에서 기사가 될 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후 이다. 정확히 그 시점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하다 보면 의외로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 '바이님은 제가 보이게 서울투자를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준비를 해야하는 사람이에요. 서울이냐 지방이냐를 물어보기 전에 그 부분을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몇 없지만 앞마당 중 싼고 기회를 주는 것에 투자하겠다는 것이 준비라고 생각했다. 맞지, 이것도 준비가 될 수 있지, 하지만 투자해놓고 그때 할 수 있는 최선으 ㅣ선택을 했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진짜? 지방 투자면 말이 다를 수 있겠지만, 서수권 투자는 그럴 수 없다 생각한다. 10년을 넘게 교대근무 해가며 아끼고 모은 돈을 넣는데..? 어떻게 모은 돈을 넣는데! 휴대폰 사놓고도 최저가 핫 딜 안 뜨는지 뽐뿌에서 기생하던 그 시간처럼 안 그럴까? 그러고도 남음이다아~~ 준비된 사람이 되자. 조급한 사람 말고, 투자를 미루지 말라는 멘 튜님들의 강의, 글을 보고 나도 혹시 미루는 것은 아닌지 돌아 본답시며 콩 볶듯 해치우고 후련하고자 하는 투자여서는 절대 안된다~~

 

 

그것은 본인이 결정한 사항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 자기 확신 결여 때문이다. 자기 확신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귀한 동반자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확신은 책 몇 권 읽는다고 생기는 것이 결코 아니다. 스스로 작은 결정이라도 해보고 그 결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100% 책임지는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 아니 안다는 것과 결정을 잘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행동하지 않는 지식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은 행동하지 않으면서 한 걸음 떨어져 해설만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당신을 피곤하게 만든다. 이런 사람들을 가까이 할 필요가 없다.

▶ 선배대화에서, Q&A에서는 이렇게 말하면서 정작 나는 왜 나에게는 왜 그렇게 믿어주지 못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실력이 부족해서 아는 것이 부족해서, 앞마당이 부족해서? 경험이 부족해서? 라며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스펀지처럼 백지상태로 흡수하고 배운다는 자세와, 스스로에 대한 자기신뢰 부족은 다른 문제이다. 왜? 내가 갖고 싶고 가져가고 싶은 단지가 아니면, 아무리 좋은 단지여도 끌고 가지 못한다. 그런 동료들과 선배 선생님들의 경험을 들어 알고 있지않는가? 반면 일옥이는? 1년째 심정지이 일옥이는? 멘탈에 타격있어? 1도 없잖아. 예뻐 죽겠다고 수익으로 100%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만, 예뻐 죽겠자너~ 이옥이도 삼옥이도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 끌고 갈 수 있다.

 

 

쇼핑한 것이 상품 가치가 있기 때문에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의 과장을 동원하는 것이 언론의 속성이다. 그러므로 기사의 행간에 숨어 있는 정보를 읽어내지 못하면 그러한 기사의 의도대로 원격 조정되는 꼭두각시가 될 수 있다. 정보의 올바른 해석, 기사 의도대로 휘둘리지 않고 행간의 의미를 읽어내는 능력,의견이나 선입견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성을 갖추는 것이 돈 버는 사람들의 특징이라 하겠다. 결국 종자돈을 마련하면서 시장을 읽는 안목을 키우다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 시장을 보는 눈이 참 부족하고, 매우 필요하다는 생각을 서울 투자를 고려하면서 느끼게 된다. 내가 뒤집고 다니는 단지와 임장지가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니 조급함도 생기기 마련이다. 상급지는 튀틀려있고 꺾여있음에도 상급지는 올랐으니까 그런거고, 여긴 이제 오를 것 아니냐니.. 뭔소리야 .. 거시경제를 참고한다기보다는 숲을 본다는 마음으로 상급지도, 상단도 함께 살펴보아야하는 이유다.

 

 

아기곰 : “자, 제가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누가 당신에게 수수료를 주나요?”

리얼터 : “그것은 계약서에 나와 있는 대로 집주인이 주지요.”

아기곰 : “노우, 그럼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집주인은 무엇을 가지고 있지요?”

리얼터 : (허허 웃으며) “당연히 사무실이지요.”

아기곰 : “그러면 돈은 누가 가지고 있지요?”

리얼터 : (얼굴이 조금 굳으며) “그야, 당신이지요.”

아기곰 : “내가 이 계약에 사인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얼마를 벌지요?”

▶ 중개인의 목표는 수수료다. 수수료는 거래가 이뤄져야 나온다. 조급해지면 이곳에 오래 살았으니까, 나만 고객이 아니니까, 매도자에게 우위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또는 매도자와 더 라포가 크다보니 무리한 요구가 아닐까? 같은 생각으로 협상에 지고 들어가지 말자. 안되면 마는거다. 안되면 왜를 묻고 다시 조율해 가면 되는거다.

 

 

이런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말로는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를 해도 정작 투자인은 나서지 못하는 것이다. 안다고 하는 것의 수준이 믿음의 경지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이해의 수준에 머문 것이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말해 어떤 사람의 투자 실적이 그리 신통치 않다면 그 사람이 안다는 것에 수준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본인이 안다는 것을 믿음의 경지까지 끌어올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턱대고 믿기만 한다는 것은 훈련이 안 된 사람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너 보겠다는 것과 다를바 없다. 그러므로 이해의 수준을 믿음의 경지로 바꾸는 훈련을 스스로 해야 한다.

 

 

투자에 대한 안목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안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실전 경험을 통하여 거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뛰어난 안목을 지닌 고수들도 많다. 그러나 초보자가 이들 흉내를 내는 경우 오히려 더 문제가 될 수 있다. 대세 상승기에는 아무 것이나 사 놓아도 모두 오르는데 마치 자신이 뛰어난 몸이 가져서 수익이 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그러므로 일반인은 보다 분석적인 방법으로 시장의 접근을 해야 한다.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나열해보고 거기에 가중치를 두어 평가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다 보면 본인이 크게 보았던 요소들이 실제로 시장에서는 거의 무시해도 좋을 만큼의 영향력 밖에 삐치지 않거나, 반대로 본인이 작게 보았던 요소들이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이런 습관을 들여놓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투자 수익률은 하늘과 땅 차이다.

▶ 코칭이 사라진 지금이 더욱 그렇다. 그리고 강의에서의 케이스스터디 말고, 지난 22년 24년중반까지의 시장을 보면서 느낀바가 있을거다. 시장 참여자로도, 시장 관찰자로도. 교안에서 봐온 것과는 다른 배움이다. 같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나만의 시장 해석, 그리고 법칙을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기록을 늘려야 한다. 과거의 내 생각을 기록해두어야 훗날 맞든 틀리든 복기를 할 수 있으니까. 모의 투자도 마찬가지

 

 

조언해 주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다 보니, 정작 결정을 해야 할 본인은 투자에 대한 확신을 할 수가 없고, 더 알아보자고 주춤대는 사이에 시장은 저만치 달아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시장은 혼자만 참여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투자처를 찾는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본인보다 먼저 의사 결정을 한 다른 투자자에게 그 투자처를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중략) 투자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사려고 하면 살 만한 물건이 없다. 그러나 약간만 욕심을 접으면 좋은 물건이 눈에 보이게 된다.

▶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미루는 것과 조급함의 적절한 위치에서 행동해야만 한다. 멘토 튜터님들보다 학생들이 시세를 더 빠삭히 알고 있다고도 하시지 않는가? 그런데 투자는 누가 더 잘하고, 확신은 누가 더 있지? A단지에 대한 시세와 실거래가 매물 상황을 더 잘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태운 경험을 가진 사람이 더 높은 확신과, 잘 함의 영역에 있는 것이 그때문이다. 시세보기를 멀리하라는 것은 아니고, 복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 맞다 틀리든.

 

 

작년에 한 일을 올해도 똑같이 하고, 내년에도 똑같이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도태되기 시작한 것이다. 남들은 러닝 머신 위에서 열심히 뒤고 있는데, 본인은 서 있거나 슬슬 걸어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얼마 후에 바닥에 나자빠진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본인이 진자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사고의 유연성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야 한다. 사회생활이든 투자의 세계이든 끊임없이 공부하고 진화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 입지가 변하는데, 선호가 뒤 바뀌는데 '부'동산이라며 불나방이 되어서는 안된다. 결국 돌고 돌아 클래식이라지만, 더 나은 수익, 더 높은 수준의 투자를 하기 위해서라면 기민하게 선호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집값이 떨어진다고 남들이 외면하는 비수기에 집을 사기 위해서는 공포를 극복해야 하고,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서 넘칠 대 집을 팔기 위해서는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탐욕과 공포를 억누르는 것을 투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꼽는 것이다.

▶ 완전체 트럼프 당선이 집값의 본질인가? 내 소득 절벽 준비의 본질인가? 내 투자의 본질인가? 내 10년여의 노력과 저축을 담을 수 있는 본질인가? 달아나면 안하면 되잖아. 서울 아니면 돈 못 버니? 멘튜님들은 서울에 등기가 있어서 수십억 자산가가 되셨니?

 

 

첫째 과거 시세에 너무 연연해하면 곤란하다. 현재 시장 간은 현재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다. 팔려고 하는 사람보다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은 올라가는 것이고. 팔려고 하는 사람보다 사려고 하는 사람이 적으면 가격은 내려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현재 시세로 살 준비가 되어 있는데 과거 시세만 생각하고 현재가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집을 사기는 어려울 것이다.

둘째 판단은 신중하게 행동은 빨리 해야 한다. 신중하게 판단하려고 하면서 결정을 하지 못하고 꿈을 거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판단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을 변하길 기다리는 것이다. 즉 불확실성이 모두 제거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아주 냉정하다. 불확실성이 모두 제거되면 그때는 지금과는 다른 시세가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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