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찌) 최고의 내집마련 프로젝트 2주차🏠
1. 내집마련 후보 단지 5개 단지 입지표 정리
2. 내가 고른 단지 2곳 현장 방문 후 느낀점 작성
어쩌다 보니 모두 상왕십리역 부근의 하왕십리동의 아파트 5종류를 고르게 되었다 (왕십리 뉴타운 근처)
모두 방문하였을 때 센트라스가 가장 교통 접근성이 좋고 상권도 이용하기 편리하고 주차나 단지 내 조경도 좋았고, 무엇보다 평지 + 청계천 접근성이 좋아 살기 좋다고 느껴졌다. 특히 상권이 간판만 있는 상권이 아니라 실제로 활성화되어 있는 상권(대부분 음식점이나 반찬가게, 필라테스, 헬스장, GX, 병원 등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설)이라서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센트라스-텐즈힐을 조금만 벗어나면 느낌이 확 달라지기는 한다.
왕십리자이, 금호베스트빌, KCC스위첸, 풍림아이원은 택지가 모여있는 곳인데 연식, 언덕 여부, 역과의 접근성, 마을버스 접근성(?)에 따라 단지 가치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뒤에는 행당대림이라는 대단지가 있어 거주 환경은 좋아보였는데 나이 드신 분들은 오시기가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동구는 학군으로서의 가치는 애매한 것 같고 (무학중의 학업성취도율이나 특목고진학률이 나..쁘지는 않지만)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좋은 단지라 생각되어 거주보유분리 전략을 택한다면 전세를 놓기에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풍림아이원의 경우 금북초 배정이 되는데 길을 건너야한다는 단점이 있는듯하다.
의외로 강남역까지 접근성이 좋지 않고, 강남역 외에 신논현 등과도 먼 편인게 아쉬운 점인 것 같다 (대중교통으로 1시간..가까스로…)
그런데…솔직히 거주보유분리로 3-4억정도의 예산으로 집을 보았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고 (전고점이 10억 정도로 형성됨) 돈은 없는데 눈만 높은건지… 앞으로 평생 이 지역에서 산다고 하면 조금 고민이 될 것 같다….. (언덕, 왕십리 특유의 굉장한 어수선함…) 한강뷰나 천뷰도 없기에….그래서 혹여나 나중에 매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머무는’곳이 될 것 같고 (중학교가기전에 잠깐 산다는 호갱노노의 말) 결국 더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해야하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