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지는 5단지에 비해 단지 간격이 좁고, 낮 시간에도 지상에 주차된 차가 많아 보임(주차난 예상됨)
버스 노선이 많으나 강변역이 종점인 경기도 버스가 많아서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적으로 보임
단지 분위기는 오늘 방문한 단지들 중 가장 좋았고 환경 면에서 부족함 없어 보였으나, 출퇴근 시간 교통이 만만치 않아 보임.
구의현대2단지
강변역 인근으로 교통 환경 좋음
단지 상가 건물들에 작은 병원이나 보습학원을 발견하기 쉬웠고, 테크노마트가 개발되고 동서울터미널이 상권으로 전환되면 주변 상권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올림픽대로 나들목 진출과 2호선 지상철로 단지 주변 동네가 탁 트인 느낌은 없음
초등학교가 큰 도로 두 번 건너야 해서 아이 키우는 가정에서 비선호 요소일 듯함
자양7차현대홈타운 아파트
1~4개 동의 작은 단지들의 집합인 동네
각 단지가 지나치게 구획화되어 복잡해 보이고, 단지 간 차도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 통행 불편
구축 빌라와 전통시장의 혼재로 정리되지 않은 느낌
한강(강남) 뷰, 건대 상권 이용, 뚝섬한강공원 접근성은 확실한 장점이나, 실거주용으로는 아쉬운 요소가 많았음
** 총평
예산 내 후보 단지들 중에서 한강 주변을 최대한 보고 싶었고, 지도상에서는 광장동, 자양동이 매력적으로 보였다. 광장동은 아파트 단지들이 많고 실거주 상황에서 적합한 환경을 가진 것으로 보였고, 자양동은 난개발로 인해 어수선한 느낌이었으나, 서울 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나 대형 상권 접근성 면에서는 장점이 있었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본 단지들은 교통/환경/학군 중 하나의 선명한 장점을 가졌으나, 한편으로 다른 면에서의 아쉬움이 있어 어느 단지 하나를 원픽으로 꼽기는 어려웠다. 우리 가족에게 어떤 가치를 더 우선순위에 둘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