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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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버는 독서모임 후기_오닥] 저는 앞으로 튜터님의 팬입니다💚(feat. 너나위멘토님은 거짓말쟁이)

 

안녕하세요

언제나 진실된 투자자 “오닥"입니다!!

 

11월 돈버는 독서모임은

유독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일공일오 튜터님 덕분인데요,

참여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도 진실되셨고

정말 큰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나눔글을 통해서

익숙한 닉네임의 튜터님이셨지만

실제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은

이번 돈버는 독서모임이

처음이었습니다.

 

머리에 집어 넣고 싶은 말씀이

너무 많아서 다 적고 싶지만

몇 가지만 요약해서

11월 돈버는 독서모임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어디 살고 싶으세요…? (입지) 

첫 번째 발제문에서는

저와 같은 초보 투자자들이

입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나마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을 부산 해운대구

좌동이라는 지역에서 보냈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구축 택지로 이루어져 있으나,

학군이 우수하고 부산에서는 희소성이 있는

택지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학령기 가족단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학교가 조금 먼게 뭐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냈던 동네는

학교와 거리가 조금 멀더라도

동네자체가 안전하다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학교와 먼 것 자체가

크게 비선호 요소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경기도 외곽에 혼자 자취를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그냥 가격이 싼 방을

구하기 위해서 동네 분위기가

어떤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방을 구했습니다.

 

살다보니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정말 많이 사는 동네였고

균질성이 없다싶은 동네였습니다.

골목골목 중국어 간판,

동남아 간판이 즐비해있었습니다.

 

뭐 저야 혼자 살기에 싸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가끔 지금의 아내가 여자친구이던 시절에

제 방을 찾아 올때면 '아 위험하겠다...''라는

순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는

내가 가정을 꾸리고 살고 싶진 않다라는

생각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왜 사람들이 입지가 좋은 곳에 살고 싶어하는지

선호도가 입지랑 연결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던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내 가족이 사는 곳은 입지가 좋은 곳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튜터님께서는

조금 더 깊게 투자자의 관점으로

내가 살고 싶은 곳만 앞마당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위 입지도 함께

봐야지만 그 입지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짚어주셨습니다.

 

<BM사항>

상하급지 골고루 앞마당 만들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투자 기준…저평가

두 번째 발제문에서는

투자 기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언인지

각자의 의견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너나위 멘토님이 싸투감이라고도

말씀해주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세 가지 모두 중요하고

만족해야 투자를 진행하겠지만

굳이 하나를 뽑자면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투자를 배워나가면서

투자기준으로 이야기하는 저환수원리에서

저평가가 제일 앞에 나와있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평가라는 기준이 성립되어야지

상대적으로 투자금도 적게 들어가서

투자의 효율성도 올라가게 되고,

역전세가 나더라도 애초에 저평가로 싸게 샀기 때문에

전세를 조금 낮게 맞추더라도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도 자산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진행하게 되면

제 가치를 찾아가는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이됩니다.

그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저평가라는 기준이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매달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통해

앞마당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효율이 나지 않고

절대적인 시간을 충분히 넣어야하는

초보의 단계에 있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투자시간 300시간을 목표로

매달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처음으로 달성했습니다.

 

여기서 일공일오 튜터님께서는

엉망이어도 하고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꾸역꾸역이라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BM사항>

성장이든 결과물이든 내가 원하는 것이

아웃풋으로 나오지 않는 시기에도

그냥 하기!

 

 

나는 왜 부동산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을까?

마지막 발제문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제가 원하는 가정을 꾸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정은

지금의 아내와 함께 자녀를 기르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가 꿈꿔온 가정인데요,

예전에는 경제적인 이유 하나때문에

DINK족으로 살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우연치 않은 기회에 이 월부은을 읽게 되었고

그 이후로 제 인생자체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지금 아내와 가족들이 너무 놀라워하고 있기도 하구요 ㅎㅎ

 

지금 2년 넘게 월부에서 투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사실 제가 처음 책을 읽었을 때에는

이 방법대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게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해나가다보니

책에 나와있는것 보다 훨씬 힘들고 어렵더라구요?ㅋㅋㅋ

너나위 멘토님은 거짓말 쟁이십니다!! ㅋㅋ

 

 

그럼에도 2년동안 투자도 하고

월부오기 전 취득했던 자산들도 지켜나가면서

이전이라면 꿈도 꾸지 못할 자산이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이제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제가 꿈꾸는 가정을 이룰 수 없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꾸준히만 해 나간다면

경제적인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지금은 자산이 쌓여나가고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 실력이 조금씩이지만 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분이 드는게

실력에 비해서 건방진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투자 생활이 점점 더 재밌어 지는 요즘입니다 ㅎㅎ

 

튜터님께서는 계속하다보면

언젠가 투자활동이

쉬워지고 재밌어지는

순간이 올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말을 들을 때

사실 조금 울컥했습니다..

아무리 내가 아니라고 스스로

세뇌시키고 긍정적으로 마음먹으려해도

힘들었나 봅니다…ㅎㅎ

 

<BM사항>

내가 왜 부동산 투자를 하는지 잊지 않기!

 

 

우리 모두 행복한 투자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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