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물 임장 후 느낀 점
2천세대 대단지라 관리상태 괜찮고 대단지라 쾌적한 느낌.
이촌역과 단지가 딱 붙어 있어서 사람들 이동이 엄청 많다.
자녀를 둔 세대도 많이 다니고 모든 연령대가 다 보인다. 초등학교도 그래도 가끔 편으로 편이고 상권도 붙어 있어서 생활이 가장 편리해 보이는 단지.. 한강과 떨어져 있지만 한강 뷰를 기대하긴 힘들어..
207동이 남향에 어린이 공원이 있어 지하철 가깝고 공원뷰라서 가장 인기가 있고
214동 라인이 용산공원 전망이 보여 여기도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부동산 사장님은 분당 70?평대 살다가 팔고 이촌동 40평대 오셨는데
여기 사시는 분들의 수준이 달라. 기본적으로 전문직들이 많으시고 상당히 만족해 하신다고 한다.
나무위키에도 한남동과 동부이촌동에 대기업 회장님들이 많이 사시고 전통적인 부촌이라고 한다.
사시는 분들 수준이 있어서 수리가 어느정도 되있지 않으면 전세가 잘 안나가고.
한강 뒷라인에서는 30평 기준으로 한가람 > 강촌 > 대우 > 코오롱 > 우성 순으로 선호
한가람과 강촌이 구조가 가장 좋고, 대우는 초등학교가 멀어, 코오롱은 구조가 좀 떨어지고,, 우성은 세대수가 적은 단점이 있다고 한다.
가장 살고 싶은 곳은 아무래도 한강변의 자이지만.. 중대형의 가격이.. 덜덜..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이라 한가람과 대우 중.. 대우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브랜드 아파트라서 여기도 좋다고 생각하고 코오롱만 아니면 좋은 것 같다.
남향 한강변과 곧 변화하게 될 용산 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의 개발이 기대된다.
이렇게 좋은 입지가 잠실보다 싸다니.. 아직 사람들이 용산의 가치를 잘 모르는 듯.
정말 갈아타고 싶다..
2. 매물임장 후 보완할 점
여러 단지를 하나씩 보다 보니 조금은 숨 가쁘게 본 것 같다.
단지의 선호도는 파악이 되었지만 어느 동이 좋은지, 부동산에서 지도를 보면서 매물의 위치와 설명을 먼저 들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내가 본 매물의 위치와 가격이 매칭을 못해서 아쉽다.
3. 앞으로 1년 이내 내집마련 계획
1) 내집마련 중급반 이후, 시세정리 월 5개씩 해 나가면서 서울 완성
2) 4월에 전세 준 집에 실거주 통보하고 8월에 입주하면서 시장 상황을 보고 매물 내놓고 25년 12월까지 매도 try
3) 갈아탈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의 관심 단지들 10개를 10월까지 매물을 보고 타겟 매물 10개를 선정해 놓기
4) 매도 계약시, 갈아탈 단지 계약금 넣기
5) 현재 거주지에서 반전세로 알아보고 매도 잔금일에 반전세집 입주
6) 갈아탈 단지 전세 세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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