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중급반 13기 1년안에ㅅ6급지로갈아타조 부동산꿈나무] 경동리인 매물임장 후기

1. 매물 임장 후 느낀 점

주변이 주택이라 균질성이 떨어지고 언덕에 위치한 신축단지이다. 

단지 임장할 때는 ‘여기 진짜 아니다.’라고 생각했으나 입주민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매물임장을 갔을 때는 생각보다 더 괜찮다고 생각했다.

로얄동은 104동이고 104동이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남향에 트인뷰라서 로얄동이다. 

104동 앞쪽으로는 문현6구역 개발 예정이다. 

105동은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은 평수보다는 뷰, 엘리베이터 대수, 엘리베이터 연결여부가 선호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 듯 했다.

최저가 매물을 보았고, 집주인 분들이 빨리 집을 팔고 아이들 새학기 시작 전 근처의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 싶으신 듯 하였다. 집 상태는 아주 깨끗하고 누수, 결로 같은 현상도 없었다. 시스템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어서 수리는 할 곳이 전혀 없는 점이 이점이었다. 협상을 해서 가격을 많이 깎아서 거절 당할 줄 알았는데, 협상 가격에 근접하게 협의도 되었다. 

가격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뭔지를 파악해서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도자의 상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매임을 통해서 알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전세 대출이 나오지 않아 전세가 잘 빠지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들이 이 단지는 전세가 엄청 잘 빠지는 편은 아니라고 하셔서 투자를 하기에는 애매하다. 

가격 자체는 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정도 투자금을 넣고 할 만한 단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2. 매물임장 후 보완할 점

 

1)매물임장은 낮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퇴근 후 매물임장을 가느라 저녁에 집을 보았는데, 해가 들어오는 것이나 뷰를 보기가 어려웠다.

 

2)성급한 협상은 하면 안된다.

집을 본 후 조급한 마음에 협상을 무턱대고 해버렸다.

협상을 하고 나니 이 집을 해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 

매물 보기 → 매도인의 상황 파악, 협상 가능 여부 확인 → 해당 단지를 타겟으로 정했다면 매물털기 → 마지막으로 협상하기 순서를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3)단지 선호도를 확실히 파악하고 스스로의 기준을 가져야겠다.

매물임장을 하면서 여러 부동산을 방문해 해당 단지에 대한 정보를 얻으니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그 말들을 들으니 마음이 흔들리고 어디까지 받아들여야할지 혼란스러웠다. 

내가 이 단지의 가치와 선호도를 잘 파악하고 있나? 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단지의 선호도를 더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앞으로 1년 이내 내집마련 계획

1) 연제구 임장보고서 마무리하기

2) 시세 트레킹하며 꾸준히 전임, 급매 없는지 확인하기

3) 타겟 단지 정하고 매물털기 

4) 후보단지 최소 2개 정하기 ★

5) 12월 25일 안에 1호기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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