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LG한강자이 외 다수 아파트 매물 임장 후기 [너하나]
*매물임장 진행한 단지 중 가장 내집마련 하고 싶은 단지로 제목을 설정해보세요!
*동/호수나 구체적인 가격, 부동산 명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작성하세요.
1. 매물 임장 후 느낀 점
이촌동에 있는 한가람,강촌,대우,우성,코오롱,LG한강자이까지 총6곳을 1시간30분에 걸쳐 임장을
하였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한가람만 제외하고는 집들이 다 공실 이였습니다.
세입자가 없다보니 찬찬히 나름 꼼꼼하게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사님께 여쭤보니
요즘 전세도 안빠지고 집주인들이 여유가 있어 집값을 굳이 내리지 않고 팔릴때가지
둔다고 하셨습니다.
자본주의 사회 구조를 엿볼 수 있었고 집주인분들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시장이 안좋아 그런지 사장님께서도 너무나도 친절하셨습니다.^^
예전 전빌라 전세 살이를 하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인데…..
안방 벽의 새까만 곰팡이, 천장에서 수도곡지처럼 창문틈 사이로 새는 누수로인해 매번 힘들다보니
집을 볼때 곰팡이 없나? 누수흔적없나? 집 볼때마다 노이로제 수준으로 그것 만틈을 꼼꼼히 보려고 합니다.
역시나 이곳에서도 곰팡이 발견!!!
혹시 이집 외벽이야?라고 생각이되어 앞 베란다 샷시를 열어보니 역시나 외벽이였습니다.
베란다 벽쪽과 창고를 열어보면 곰팡이 흔적이 있는집들이 많다는걸 이번에도 여실히 느꼈습니다.
또한
24평 복도식!!!
구측인만큼 좁게 빠진 구조, 복도에 즐비하게 놓여진 짐!!!
컨디션에비해 너무 높은 가격!!
거의 전고점 아니 신고점을 달려 가고 있습니다.
단지 사이사이 도로!!
어디가 어느 아파트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는것이 특이했습니다.
임장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고
아직까지도 많은 생각과 함께 머리속이 많이 복잡합니다.
(강의전 거주보유 분리방법을 몰라서 실거주만 생각하다보니~~)
용산을 매인하게 된 이유는
내가 현 거주하는곳이 용산구이며 땅의 가치를 1순위 인곳으로
내 집앞부터 파악하는게 순서 같아서 시세 전수해보자!!!
너무 비싸서 생각해보지 않았던 이촌동….거주보유 분리도 있자나^^라며~~감당가능할까??
또한 20평대 복도식 구측의 아파트를 실제로 보고 싶었습니다.
임장후
이촌동의 20평대 아파트들을 더이상 상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구축이여도, 복도식이여도 땅의 가치의 위력이 이런거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끼고 온 하루 입니다.
또한
LG한강자이를 보면서 “가치”와 “가격”이란 말이 떠올랐습니다^^
이외 효창동에 있는 롯데캐슬 센타포레도 매임을 다녀왔는데..
4년된 컨디션 최상,계단식의 효율적인 구조, 이촌에비해 낮은 가격대 …
하지만
이곳 부사님께서 하시는말씀! “ 여기서 집팔아 이촌동 간다”라는 말을 듣고…..
거주 보유 분리 시
전고점이 어느단지가 제일 높은지!!!
본질은? “가치”와 “가격”이다. 라는 강의 내용을 다시금 되세기게 되었습니다.
한남동
한남힐스테이드도 12월에 매임을 갈예정인데…..
기대가 됩니다.^^
2. 매물임장 후 보완할 점
처음에 부사님 뵙고는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공부하는거 들킬까봐 소극적으로 하다가
마지막 5번째 집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여쭤 본것( 임차인도 없는데 다 찍어도 된다고 하심 )이
어찌나 아쉽던지…….ㅜㅜ 뒤돌아서는순간 기억 오류 !!
다음 매임시에는
중간중간 특이사항을 기억 할 수 있도록 좀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앞으로 1년 이내 내집마련 계획
아이가 있다보니 집을 볼때 학교를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지만…ㅜㅜ
앞으로 배운것을 토대로 내가 선정한 구를 전수조사하여
전고대비 15% 떨어진 곳을 찾고 최종 단지 선정하여
분임&단임을 한 후 매임을 실행하면서 지역을 확실히 익히고
최고의 선택이 아닌 최선의 선택이 될수 있게 배운대로 실행하면서
1년안에 꼭 갈아타기에 성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살면서 내집하나 있었으면 하는게 누구나의 생각?아니 큰바람이 되었지만,
내마중 강의를 통해 ~ 배우기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사고가 된 나자신을 보면서
나도 배운대로만 실행하면
서울 좋은 급지에 내집 내집 마련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아니 희망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내마중 강의를 만들어주신 “ 너나위님,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 권유디”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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