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퇴직을 했습니다.
한 회사에서 25년의 시간을 보냈고, 2022년 5월 퇴직을 했습니다.
직장생활
셋방살이하던 19살 꼬맹이에게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은 너무 매력적이었음.
고생한 댓가로 보복소비.. 카드 돌려막기..
정신 차리고 빚을 상환하기 위해 횟집, 감자탕집 알바 그 댓가를 톡톡히.
결혼 하고 아이를 키우며 여느 직장인들처럼 월급에서 일정비율 저축.
재테크한답시고 주식, 펀드... 공부없는 투자는 투기가 되어 원금조차 지키지 못함.
매년 참석하는 정년퇴임식이 어느 순간 다르게.
누구보다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셨던 분들이지만.
퇴직 이후의 삶과 경제적 불안감에 걱정.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시간.
이런 위기감에 부동산투자에 관심.
빨간책을 만나 월부와 함께 7년의 시간을 보냄.
결코 만만치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운이 좋게도 능력이상의 성과.
우리는 살면서 순간순간 위기감을 느낌.
그럴 때 외면하는 게 아니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아닌 시작의 발판이 되기도 함.
경제적 목표를 달성했음에도 퇴직까지는 시간이 걸림
정년퇴직이 목표
하지만 투자자로서 늘어난 역할과 책임.
튜터 강사 선배로 시간을 집중하는 게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
이제는 온전하게 내가 원하는 일에 시간을 쓸 수 있게 됨.
그만큼 시간에 책임을 져야하기도 함.
하지만 또 한편으론 기대가 되고 설렘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까지
주저앉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수시로 마주.
그럴 때 저는 스스로에게 물음.
'이거 말고 다른 대안이 있느냐고'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임장,,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타박하고 질타.
이제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되물어봄.
3년간 가장 몰입.
돌이켜봐도 참 열심히 살았던 시간. 다시 돌아가기 싫은 시간이기도.
이젠 또 다른 목표를 위해 다시 몰입하려고 함.
나만의 성장과 성과가 아닌 월부의 기버로서 달려가겠습니다.
깨 & 적
위기감을 느끼거나 어려울 때마다 외면하면 안 됨.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
--> 그러면 위기가 오히려 시작이 되고 기회가 될 수도 있음!!
다른 대안이 있는지 자문해보기.
--> 없음.
마인드 컨트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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