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창신역 주변 아파트 분위기 임장하기
쌍용아파트
역과 가장 가까움/연식이 오래됨/경사가 있어 계단식으로 단지 구성
관리는 잘되고 있는 느낌(겨울에 눈 왔을 때 경사때문에 걱정됨)
삼선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육안에 안들어와서 역에서 어떻게 가야하는지 잠깐 멘붕이 왔다.
지도를 보고 계단을 올라야함을 직감했다.
외투를 안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땀이 뻘뻘흘렀다.
계단을 오르고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뼈저리게 느꼈다.
오르는 과정은 힘들었으나 올라가보니 아파트들이 모여있고
길이 예뻐서 왠지모르게 고즈넉한 분위기마저 느껴졌다.
(단지는 작고 아담했다. 동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느낌이다. 관리는 잘 되고있음)
월곡역 주변 아파트/길음뉴타운
월곡역에서 시작해서 상월곡동과 길음뉴타운까지
월곡역- 모든 아파트들이 평지여서 걷기에 괜찮고
역에서 가장 먼 아파트도 도보로 최대 12분 정도 소요 예상된다.
상월곡동- 주택가와 아파트가 공존해 있다.
월곡에서 걸어가서 상월곡역까지의 정확한 거린는 측정 못함.
가장 큰 단지인 두산아파트 상가에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주변에 식당들도 많은편이다.
약간의 경사가 형성되어 있고 일부 아파트는 경사도가 심하다.
길음뉴타운- 아파트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균질성 최고다.
특히 아파트 상가가 끝없이 펼쳐져서 상권을 이루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좋을 것 같다.
역시 경사도가 높은 아파트들이 많고 평지에 입지한 곳은 가격대가 더 비싸다.
미아 현대백화점 근처 롯데캐슬과 래미안은 신축아파트라 가격도 비싸고 보안이 철저하다.
오늘 둘러본 아파트들중 맘에 들었던 단지들을 정리하여 시세트래킹을 해야겠다.
양재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버스로 이동했다.
실로 오랜만에 내가 살았던 동네를 지나 서울을 관통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옛날 추억이 되살아나며 향수에 젖어들었다.
집에 오는 광역버스에서는 옛 동료를 만나 깜짝놀랐다.
오늘은 반가운 일이 참 많았던 하루였고
임장을 하길 잘했다는 뿌듯한 맘이 들어 더욱 기분이좋다.
댓글
안녕하세요 댓글요정 퍼클입니다🧚🏻♀️ 비가 오는 일요일♡ 시원하게 독강임투하세요♡
와~~~~ 서울 임장을 이렇게 하시다니`~~~ 진짜 대박이에요 드리머님~~~ 드리머님 겉모습은 너무너무 부드러우신데 가슴속에 불꽃이 엄청난 것 같아요. 드리머님에게 정말 많이 배웁니다. 진짜 엄청 엄청 멋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