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살고 싶은 드림하우스 확언하기
우리 집 바로 근처에 있는 평촌 대장 아파트 더샵 센트럴시티. 아는 지인이 살아서 몇번 방문했는데 단지가 깨끗하고 조용하고 평촌역이 가깝고 뒤에는 학의천이 흘러서 러닝하기도 좋았다. 수입이 드라마틱하게 오를 일이 없는 직업에, 그렇다고 더 능력이 있어서 추가로 수입을 창출하기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아서 아무리 월급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큰 꿈을 꾸기보다 현실적인 시각에서 가장 좋은 곳을 골랐지만 이 것마저도 쉽지 않으니 로또를 기대해 본다.
2. 현재 나의 내집마련 가능 예산을 스스로 계산하기
미혼은 감정가 3억 미만에 대출도 2억 정도밖에 안 나온다고 주택 도시기금에서 알려줘서 좌절함.
나머지 대출액은 주담보로 대출이 가능한지 신용으로 가야 하는지 그것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함.
3. 후보 단지 5개 작성하기
생각보다 평촌 지역에 디딤돌로 구매할 수 있는 집들이 많지 않아 단지 찾는데 어려움을 겪음.
의왕이나 용인 쪽으로 집을 구매하고 실거주를 안하는 방향으로 해야하나 싶지만 의왕은 평촌이 있기 때문에 어차피 환금성이 떨어질테고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는 실거주가 아니면 엄격하게 대출이 제한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것도 고민임.
그냥 나중에 팔 거 생각안하고 조용히 살기 좋은 곳에 거주하고 싶은데 그것이 불가능하니 고민이 많이 된다.
1주차 지나면서 대강 윤곽을 그려간다면 2주, 3주차 지나면서 디테일한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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