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싶은 드림 하우스는 상급지에 편의시설과 교통이 좋은 곳이 아니다.
심지어 지방 땅끝 해남이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넓지 않지만 마당이 있는 집이면 될 거 같다.
너무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이런 욕심없고 한가로운 노후를 그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조금 창피해서 남들이 살고 싶다는 곳을 하나 골라 작성 할까도 했지만….
그래도 지금 내 상태를 포장하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임장도 다니고 조사도 하면서 드림하우스를 찾아봐야겠다.
나에게 남들 같은 드림하우스가 없는 건 어쩌면 아직 최종 목표를 만들지 못해서는 아닐까?
수입이 일정하지 나와 수입이 일정한 짝꿍
둘 이 합친 예산이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좌절 ㅠㅠ
이번 년도 잠시 쉬어가고 싶었는데 안 될 거 같다.
당장 예산에 맞게 무리하지 않고 내가 살 수 있는 아파트를 찾다 보니 그래도 서울에 한두 개는 있다는 것이 조금은 신기했다.
어차피 실 거주가 아니고 투자를 위한 거니까 가능한 곳에서 부터 상급지로 조금씩 갈아 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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