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2주차 과제] 구로동 일대 내집마련 분임 및 단임 후기 " 입지분석은 당연히 임장과 함께 해야한다! " 💯

안녕하세요, 수징이입니다! 💛

오늘은 2주차 과제로 제가 정리한 후보단지 입지표를 토대로 가보고 싶었던

구로동 일대를 내집마련을 위해 분임 및 단임을 다녀왔어요!

조원분들과 함께 가고 싶었는데, 오늘은 외롭지만 혼자 씩씩하게 다녀왔답니다~

제가 말이죠! 아침부터 점심까지 돌고 막 카페에 앉아서 쓰고 있어서
아주 뜨끈뜨끈한 후기랍니다? 😆 기억력이 안 좋아서 생각 날 때 후다닥 정리하려구요!

1. [2주차] 다시 선정해본 후보 단지 입지표

우선, 저는 2주차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저는 후보 단지들을 다시 찾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 1주차 과제에 올렸던 후보 아파트 단지와 겹치는 것은 하나도 없게 되었어요..😂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입지를 보는 눈이 달라져서 그런 것 같아요.

1주차 과제에 있었던 단지들은 순전히 예산과 맞기에 리스트에 넣었다면,

2주차 과제에 들어간 후보 아파트 단지들은 

강남 접근성이 우선 1시간 이내이고, “서울특별시” 내에 있는 아이들로 선정했어요.

솔직히 2주차 과제를 하면서도 4급지 vs 5급지 (교통 우위) 인 곳 중에서
어디를 골라야하는 지를 고민했지만, 

3주차 너나위님 강의를 들은 지금 과제를 쓰는 시점에서는

“교통입지” 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 고민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렇게 정리하게 된 단지가 위와 같았고, 우선 가까운 구로구로 임장을 가서
분위기와 단지를 살펴보기 위해 오늘 아침 일찍 임장을 나섰어요. ❤️‍🔥

2.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분임 및 단임

저는 우선 제가 선정한 단지 중 가장 가까운 구로구를 다녀왔어요.

구로구 중 구로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3개 정도가 제 예산에 들어와서 
가장 많은 단지를 볼 수 있기도 하다는 것이 이유였지요!

제가 임장 가는 단지들이 배정 가능한 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21.5명으로 
평균 이상으로 확인 하였고, 중학교 학업성취도 평가가 1위인 곳으로 배정되는 것 같더라구요.
중학교의 경우, 확실하게 배정되는 지의 여부는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겠지만요! ㅎㅎ
(그것도 뺑뺑이 추첨이지만요.. ㅎㅎ 가능성이 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으니까요 ㅎㅎ)

우선 제가 다녀온 제가 선정한 단지들 주변의 분위기와 단지 분위기를 
사진으로 먼저 보여드리고, 제 느낀점을 작성해볼게요.

 1) 첫 번째 단지

우선 첫 번째 단지는 7호선 남구로역에서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주변 환경 사진을 찍으며 이동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가깝다고 느껴졌어요.
하지만, 가는 길 환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 버스정류장에 한가득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

◾ 아침 9시쯤 도착하였으나, 빛이 전혀 들지 않고 그늘진 곳이 많음

◾ 같은 층이라도 라인에 따라 햇빛이 들지 않는 곳도 많음

◾ 지하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그런지 보도 블럭을 따라 줄지어 주차된 차량과
   이중 주차 되어있는 차들이 있었음

◾ 남구로역에서 도보로 5분 소요되는 장점

◾ 큰 남구로 시장이 도보 가까이에 있음

◾ 일요일 오전에도 시장은 북적북적하나, 어린이 및 학생들은 보이지 않고
    나이가 많으신 고령의 어르신들만 만남 (동네주변 역시 청소년들이 보이지 않음)

 2) 두 번째 단지

두 번째 단지는 첫 번째 단지와 가까웠고, 첫 번째 단지와는 또 다른 느낌이 났어요.

두 번째 단지는 유독 아파트가 낮게 지어져 있었고, 딱 80년대 구축 아파트 느낌이 났어요.

첫 번째 단지는 90년대 구축 아파트, 두 번째 단지는 80년대 구축 아파트였는데
가까이에서 하나하나 돌아봤더니 느낌이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ㅎㅎ

▪️ 주차 공간이 너무 부족해 보임 (이중 주차는 기본, 차 뺄 때 전쟁일 듯..)

▪️ 남구로 시장으로 바로 이어지는 입구가 있음

▪️ 남구로 시장이 가까운 것은 장점이 될 수 있으나, 시끄러워 민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
   (관련하여 시끄럽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봄)

▪️ 대림동 및 대림역과 조금 거리가 있어 괜찮을 것 같았는데, 
   시장과 주변 환경 확인을 위해 분임을 할 때 대부분이 중국인분들이었고 중국어가 안 들릴 때가 없었음

▪️ 시장이 꽤 많이 크고 길었는데, 고령의 노인분들이나 50대 이상의 준고령층분들은 많이 뵈었으나
   젊은이들이나 청소년 자녀를 둔 분들은 거의 마주치지 못함

 2) 세 번째 단지
 

세 번째 단지는 첫 번째 단지 및 두 번째 단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있는 곳이에요.
남구로 시장에서 쉬엄쉬엄 걸었더니 한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세 번째 단지는 1호선 구일역이 그나마 가까운 역이었고,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었어요. 

남구로 시장에서부터 이 아파트가 저~어어기 멀리서 보였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엄청 깔끔해보이고 “우와! 괜찮은데?" 하고 기대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는데..ㅎㅎ

▪️ 한국철도공사구로차량기지가 있음

▪️ 차량기지로 인한 방음벽 설치로 인하여 주변환경이 좋지는 않음

▪️ 아파트 단지로 가는 길에 주차가 2중으로 되어있고 도보가 없음

▪️ 아파트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많지 않음

▪️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어 (도보 5분-10분 거리에) 왠만한 상가가 모여있는 커뮤니티가 있음

▪️ 학원도 꽤 몰려 있는 상가가 있고 이삭토스트(청소년이 있다는 이야기) 등 간식 상가들이 많음

▪️ 옆으로는 고가도로, 앞에는 한국철도공사구로차량기지가 있어 소음 예상됨

▪️ 바로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 소음이 확인됨

미니임장이었기에 단임(단지임장)은 3개의 아파트 단지로 끝을 냈어요.

다만, 분위기 임장은 계속 주변을 돌아보고 사람들을 구경하며 계속 돌아다녔어요.

청소년들은 있는지, 젊은 신혼부부들이 있는지 등..

하지만, 정말 어쩌다가 한 번은 마주쳤지만. 구로동은 “고령층이 많다."가 느낀점이었어요.

제가 조모임이 있어, 현재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양천구 목동” 부근에 와있는데요, 

이곳은 왁자지껄 웃으면서 떠들면서 학교 가는 청소년들과

반려견과 청소년들과 산책을 다니는 젊은 부부.

책을 사고 싶어 들른 중고서점에서는 어린 자녀들과 손을 잡고 책을 고르고 있는 부부.

살짝 걸어서 넘어왔을 뿐인데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구요 ㅎㅎ

저는 2주차 단지 선정 및 3주차 너나위님의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내집마련이 아닌,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종잣돈은 적지만, 기회가 온 지금 가만히 있고 싶지 않거든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급여가 적다. 종잣돈이 적다. 는 것은 저의 지금 상황이지만, 

불평과 불만을 갖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닌,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말이죠.. 저는 왠지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들거든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은 “끝까지” 스스로 돕는자를 “끝까지” 돕는다.

이 말을 꼭 기억하며 저는 하늘이 스스로 돕는 나를 도울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모든 월부인들이 성장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2주차 과제 마무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