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비산삼성래미안 내집마련 임장 후기

  • 25.01.12

안양을 매매 후보지로 두고 돌격 가능해 보이는 서울 단지들을 분임, 매임까지 진행하고 비교해 보았다. 

 

 

1. 후보단지 입지표 정리 및 임장 후기 

  1. 구일우성 : 강남역 48분 / 초등학교 도보 10분 / 학업성취도 구일중 81.1% / 편의시설 X / 매물임장O

    -주변 환경 : 임장 당시에는 몰랐지만 다녀오고 나서 구일동이 구로섬이라고 불리는 걸 알게 되었다. 구로섬이라는 단어를 듣고 나니 왜 섬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주변 환경의 균일성은 좋지만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 모든 단지가 초,중,고가 하나씩이라 모든 단지가 마을 같은 느낌이 있다. 구일우성은 역과 거리가 있으나, 주차는 주변 단지들보다는 원할한 편이다. 단지내에 어린이들은 많은 편이고, 베란다 뷰는 철도를 끼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동네가 조용한 느낌

     

  2. 미아뉴타운SK북한산시티 : 강남역 1시간 2분 / 초등학교 초품아 / 학업성취도 삼각산중 84% / 편의시설 O / 매물임장X

    - 주변환경 : 솔샘역을 나오자마자 역입구부터 오르막이 시작되어 단지까지 이어진다. 대단지에 관리가 잘되어있지만, 단지 내에서도 경사가 계속된다. 단지 앞 상가에는 마트를 포함하여 학원 등 잘 구성되어있는 편. 솔샘역에서 미아역쪽으로 이어지는 거리는 균질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시장도 근접에 있지만 장을 보고 단지를 들고 올라갈 자신이 없다. 미아뉴타운이 형성되면 주변 환경 개선이 되겠지만 미아사거리까지 매우 혼잡하다. 버스 등 광화문, 종로 접근성은 매우 뛰어난 편 

     

  3. 전농SK/청솔우성 : 강남역 1시간 5분 / 초등학교 도보 5분,차도 건너야함 / 학업성취도 구일중 63.8% / 편의시설 O / 매물임장O

     - 주변환경 : 역에서 거리가 꽤 있지만 언덕 없이 상권이 골고루 형성되고 있으나 미아의 느낌과 다르게 혼잡한 느낌은 아니다. 역주변으로는 빌라가 많지만 전농SK주변으로는 대단지들이 함께 있어 균질히다고 느껴진다. 타입에 따라 구조가 많이 달랐고, 실제 매물임장을 해보니 B타입이 구조가 훨 나은 반면 매매가가 A타입과 차이가 많이나서 나의 예산에서는 벗어난 선택이었다. 

 

4. 이문동 쌍용 : 강남역 1시간 5분 / 초등학교 도보 5분,차도 건너야함 / 학업성취도 석관중 64% / 편의시설 X / 매물임장O

  • 신이문역 역세권 아파트로 주변 재개발로 인해 이주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주변이 쾌적하다고 느껴지진 않았고, 특히 저녁에 방문했을 때는 역에서 단지까지 거리가 멀지 않았음에도 무섭다는 느낌이 다소 느껴졌다. 단지에 따라 고가도로가 보이거나 상가에 가려지는 등 동선택이 중요해 보였고,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보니 매매가 조정은 유연한 편이라고 느껴졌다. 자녀를 키우기에 적합해 보이진 않았음, 신혼에 미래를 위한 투자가치를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지만, 동대문 외곽이기 떄문에 중심지보다는 선호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고민도 들었다. 

 

5. 비산삼성래미안 : 강남역 53분 / 초등학교 초품아 / 학업성취도 부흥중 87% / 편의시설 O / 매물임장O

 - 버스 노선이 단지앞에 잘 형성되어있고, 아파트 단지 내 상권이 지금까지 임장했던 아파트들 중 가장 활발하다고 느껴졌다. 단지내 경사가 있는 편이라 144동의 선호도가 높을 것 같았다. 역까지 도보로 이용이 어렵고 버스를 이용해야하지만 1,4호선 추후 월판선까지 중간 위치라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고 느껴졌다. 동에 따라 고가도로가 보이거나, 옆단지와 너무 가까워 사생활 보호가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 동별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다만 내부 자재나 구조는 좋은편. 주변 대단지들이 들어오면서 주변 인프라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6. 안양삼성래미안 : 강남역 55분 / 초등학교 초품아 / 학업성취도 임곡중 81% / 편의시설 O / 매물임장O

  • 안양역과 근접하나 안양역 방향 노선이 인천행보다 적어 쾌적하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단지는 평지에 초등학교까지 접근성이 좋음. 지하주차장이 있으나 엘베 연결은 안되어있고, 단지내 주차공간이 아님에도 곳곳에 주차되어있는 차량들이 있다. 저녁에 방문하니 웅벽으로 인해 어둡다는 느낌이 있다. 엔터6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동에 따라 다르지만 안양천 뷰를 끼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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