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4기 2조] 관악구 성현동아 + 내집마련 행당동 분위기 임장 후기

과제 제목은 후보 단지 중 [내집마련 후보 단지 이름+ 내집마련 임장 후기]을 넣어서 작성해주세요

(제목 예시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내집마련 임장 후기) 

1. 후보단지 입지표 정리

1주차에는 중랑구와 경기도 매물이 주를 이루었는데, 2주차 강의를 듣고 입지와 교통을 우선으로 두어 서울에 있는 동대문구 답십리 및 관악구 봉천동 매물을 후보단지에 추가하였습니다.

여러 단지들 중 강남접근성 및 학군을 고려해보니, 선택지를 좁혀나가는 데에 좀 더 수월했습니다.

물론 매물도 봐야하고 직접 임장을 다녀봐야 명확해지겠지만 후보단지리스트가 이전 1주차보다 더 만족스러워졌습니다.

2. 후보 단지 매물임장 또는 

입지 좋은 곳 분위기 임장 다녀오고 후기 작성 

입지 좋은 곳 분위기 임장 후기 -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저는 조원들과 함께 행당역 부근으로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근처 왕십리까지는 가본 적이 있지만 행당동은 살면서 처음 가본 동네였습니다. 

행당역에 내리면, 바로 가운데 도로를 끼고 양쪽에 오래된 종합상가건물이 있습니다.

해당 건물에 병원들과 각 종 편의시설들이 있었고, 그 주변에도 여러 음식점 및 카페가 있었습니다.

행당역을 끼고 한진타운 아파트와 대림아파트가 있는데, 이 둘이 대규모단지이기도 하고 이 근처 대장아파트 같았습니다. 

한진타운 아파트 옆 두산위브아파트를 지나 언덕을 타고 행당신동아아파트 쪽으로 향했습니다.

오르막길이 이어졌고, 오르막 쪽에는 구축 빌라들이 즐비했으며 재건축에 대한 현수막이 걸려있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했습니다. 행당역에서 내리자마자 느낀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오르막길을 지나 대로변으로 향했습니다. 또 작은 언덕을 지나 금호동 상권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확실히 도로가 넓고 정비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금남시장 근처 사거리에는 아직 정비되지 않은 모텔과 낡은 상권들이 있어 분위기가 활기차거나 밝은 느낌은 아니었고, 돌아다니는 주민들은 연령대가 높고, 소박한 분위기였습니다. 이를 지나 금호역 주변으로 오니, 새로 지은 스타벅스 건물이 보였고 확실히 근처 상가들도 신축 느낌이 낫고 젊은 세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성동구 하면 서울숲 쪽이나 왕십리만 생각했지, 행당동은 생각치 못한 지역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몰려있어 베드타운 역할에 충실한 것 같았으나 언덕이 매우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또한 단지마다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구축 아파트는 확실히 주차나 단지 내 옹벽들이 많아 쾌적한 느낌이 조금 떨어졌고, 이에 반해 신축단지는 입구에 있는 엘리베이터 및 보여지는 단지 모습이 쾌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의 외곽길로 돌아서 그런 점도 있으나 편의점이나 마트 등 편의시설, 각 종 상가건물들이 단지 주변으로 활성화되어있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아파트 단지 내의 모습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근처 왕십리와 금호동 지역도 더 자세히 보고 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