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과제에서의 후보단지가 대부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신축아파트 위주였던 반면
이번 2주차에 자음과모음님 강의를 들은 후에는 입지조건을 반영해서 안양시 동안구의 아파트들로 리스트업을 해보았고, 추가적으로 +5000만원 (그 이상이긴 합니다 ㅎㅎ) 까지 예산을 좀 더 고려해서 과천시에서도 후보단지를 비교삼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난주 (1월 12일) 일요일에 애정하는 8조 조원분들과 함께 평촌에 분임을 다녀왔습니다.^^
임장 자체가 처음이다보니까 임장팀장님들께서 미리 확인해주신 루트를 열심히 숙지하고, 참고해서 저도 한 번 루트를 만들어보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임장을 다녀오기 전까지만해도 안양의 신축아파트들만 주의깊게 봤었는데 역시 현장에 꼭 가봐야 한다는 자모님의 말씀처럼 막상 현장에 방문해보니 “입지”의 중요성이 제대로 와닿았습니다.
호갱노노나 네이버지도 거리뷰로 봤을 때는 외관이 너무 칙칙해보여서 구축에 대한 비호감(?)이 상당했었는데 실제로 봤을 때는 구축이지만 동네 자체가 깔끔하기도 하고, 비교적 최근에 도색을 다시 한 것처럼 보여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입이 떡~ 벌어진 곳은 역시나 평촌 학원가 였습니다. 호갱노노에서 확인했을 때 학원수가 361개로 경기도 1위인것을 보고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수많은 학원들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분위기에 압도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보자마자 자모님 강의에서 들었던 건물 내에서 밥먹고, 윗층에서 학원들 다니고, 스터디카페까지 안전하게 아이들이 일과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머릿속에 그려지더라구요.
평소에 많이 걸어다니지 않다보니까 잘 느껴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평촌 분임을 하면서 롯데백화점과 뉴코아, 수많은 학원들과 학교들, 지하철역까지 모두 도보권 내에 있다는게 엄청난 메리트인 것을 체감했고, 임장을 다녀온 후 후보단지에 추가된 꿈마을현대와 나머지 리스트 아파트들의 매물임장을 가봐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매주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이 바뀌고 시야가 넓어지는 모습에 3주차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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