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꿈에그린 위례에 다녀와 보았다.
잘 정비된 위례신도시중에 송파구에 속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품고 있는 단지였다.
뒤로도 앞으로도 걸어서 15분이면 각각 천이 흐르는 수변공원이 조성되어있고
평지이고 위례 휴먼링(둘레길)이 있다. 우측엔 남한산성이 자리잡아 산의 정기도 느껴진다.
무엇보다 위례에서 입지적으로 가장 중심이고 상가와 학원가를 끼는 중앙광장
인근아파트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위신선이 취소되어 교통편이 아쉽긴하다.
(송파구에 속하지만 교통편은 구성남 포레스티아보다 불편하기에)
곧 들어설 트램 위례중앙광장역의 초역세권 아파트이기는하나
현재도 버스를 타고 장지역으로 이동해 출퇴근을 하기에 트램을 굳이 이용할까 싶다.
서울바닥에 트램이라니.. 이쁠거 같긴하다. ㅎ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이건아쉽다)라 초등학생 이하의 수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래미안 크레시티가 조금더 가치대비 싼건 사실이지만
친정과도 가깝고, 공원과 광장을 품은 슬세권 환경인 꿈에그린위례에 마음에 간다.
단, 매매를 하게되면 전고점대비 15%이하로 네고할 수 있게 노력이 필요하겠다!
자연과 아파트, 상가가 조화롭게 조성되어있어 늘 좋아보였던 분당과도 닮은 동네이다.
(분당보단)아쉬운 학군과 불편한 교통이 약점이지만
새것새것하고 위치적으로 강남에 더 가깝다는 장점이 지금나에겐 더 와닿는다.
아직 있지도 않은 자녀지만 하교길에 아이 손을 잡고 중앙광장에서 빵을 사서
수변공원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상상이 그려진다 행복 :)
투자좀 하고 들어갈께.. 그때까지 기다려주겠니?
댓글
해바님~ 임장후기 와~ 잘 분석하셨네요~~ 앞마당 탄탄해 지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