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후보 단지 매물임장 또는

입지 좋은 곳 분위기 임장 다녀오고 후기 작성

관악 분임 후기

조장님께서 루트를 짜주셨고, 루트 이쁘게그리기, GPX만들기를 통해 미리 분임의 루트를 눈으로 숙지할 수 있었다.

처음 대변하는 조원들과 처음가본 관악산역에서 만나 관악 분임을 시작했다.

대학동의 빌라 골목들을 걸으며 조장님의 옛 기억과 각종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이 동네를 잘 아는 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빌라촌을 지나 서울대벤처타운역으로 빠져나오니 그나마 사람들을 좀 구경할 수 있었다.

이후 사람구경이 힘들었던 도림천을끼다가 건너서

쑥고개를 걸을땐 구성남 언덕길이 생각났다.

대장아파트인 이편한세상서울대입구를 둘러보면서는 강남까지의 거리가 30분내외라 너무 좋다고 느꼈다.

하지만 아이 중심인 부자맘님은 이 지역이 별로라고 하셨고, 그 이유를 물으며 덕분에 배울 수 있었다.

관악 윗부분인 관악 드림타운의 언덕을 걸으며 불편하긴 하겠지만 입지대비 가격이 싸다고 느꼈다.

성현동아를 끼고 강의로 많이 들었던 관악 푸르지오, 관악 우성을 멀리서 바라보며

서울대 입구역 역세권이겠다 싶었다.

물론 서울대 입구역 앞에 시끌벅쩍한 분위기와 모텔 등이 아이키우는 부모입장에선 아쉬울거같았다.

그런의미로 본다면 벽산 블루밍과 관악드림타운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관악의 단지임장을 더 해보고 매임도 해봐야겠다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