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3기 43조 _재닝이] 2주차 내집마련 후보 단지 리스트 + 관악구 임장 후기

1. 후보단지 입지표 정리

2. 관악구 분위기 임장 후기

과거에 공부하던 정겨운 대학동 고시촌부터 관악구의 최고 신축 아파트인 관악센트씨엘까지 확인하였다. 

고시촌은 과거에 비해 사람이 적어지고 유동인구가 많이 줄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공실이 많이 보였다. 도림천을 따라 봉천으로 가는 길에 신림현대아파트를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대단지에 놀라고 언덕 높이 위치해 있는 것을 보며 입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후 쑥고개로로 들어오면서 관악구 대장아파트인 이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단지를 둘러보았다. 

매번 외관으로만 확인하였는데 이번 분임을 통해 실제 사는 사람들의 환경, 단지 정비 상태, 세대 별 외관의 차이점 등을 확인하게 되었다. 불과 2년 전 내가 이 집을 알아볼 때만 하여도 12억이 넘는 아파트였는데, 현재 부동산 급매 전단지는 10.5억으로 표기되어 있어, 실제 금액 조정이 가능한 매물인지 궁금하였다. 12월 초만 해도 해당 단지에 전세조차 없어 매물을 보지 못했었는데, 불과 한 달 사이에 전세 매물도 많이 나와 놀랬다. 

봉천으로 내려오면서 실제 부동산을 통해 매물을 구경했었던 두산아파트를 지나 관악드림타운쪽으로 이동하였다. 

관악드림타운은 예상보다 더 대단지, 예상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실제 매임을 가보니 로얄동, 로얄층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와 단지 간 통행로, 학원가, 버스 정류장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나의 현 상황에 대입하게 되었다. 관악센트씨엘이라는 신축 아파트가 비슷한 입지에 들어서지만 사람들의 선호도는 어디로 향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서울대입구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항상 사람들이 많이 내렸던 성현동아아파트나 관악푸르지오를 멀리서 확인했는데, 시간이 날 때 관악우성아파트와 관악푸르지오아파트도 분임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