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기 4조원들과 다녀온 첫 임장이자 제 인생의 첫 임장이 었던 미니임장은 흑석역~이수역(동작구 남서쪽)이었습니다. 미니임장이라는 것을 처음 경험해보았는데, 약 2시간 20분정도의 임장이었음에도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동네를 겪어보고, 주거 및 주변 환경을 보는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 보는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주변환경과 편의시설 학교 등.. 내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감을 해봐야지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아, 이래서 임장을 가봐야하는구나! 라는 걸 알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조원들과 다녀온 지역에 있는 매물들은 현재 내가 가진 종잣돈 범위 내에서 사기 어려운 집이지만, 순자산이 늘어 해당 지역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다면 초등학생 자녀가 있을 때,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 수 있는 매물이 최종적으로 리스트업 되면 무조건 다 다녀봐야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임장은 지역적 특성때문에 힘들었으나 조원들과 함께하니 재밌었고, 시간도 빨리가고 제가 보지 못하거나 알지 못한 것들을 더 많이 얻어올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조원들과 더 많은 임장을 다녀보고 싶네요 ^^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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