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집마련 후보단지 입지표 정리
강남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부평, 부천을 먼저 소거.
광명과 군포가 남았고 4개의 단지 모두 복도식.
광명중앙하이츠만 방 3개고 나머지는 방2.
주변환경은 군포 주공1단지가 가장 좋다.
초역세권, 상권, 문화, 공공기관도 바로 앞에 모여 있어서 환경이 쾌적.
광명의 단지들은 비역세권이라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7호선 이용하여 한번에 강남 1시간 이내 접근가능,
부도심 50분 이내 컷인 광명이 좋을 것 같다.
다만 광복현대는 네고 필요.
1위 – 광복현대 25
2위 – 광명하안현대 1,2단지
3위 – 광명중앙하이츠1차
4위 – 군포 주공1단지
2. 후보 단지 매물임장 또는
입지 좋은 곳 분위기 임장 다녀오고 후기 작성
강서구 마곡~내발산동을 분위기 임장하였습니다.
마곡신도시는 말해뭐해.. 업무지구와 연식 좋은 아파트, 신축 상권이 모여 있어서
이곳에 살면서 일하고 생활하기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보기드문 균질성과 평지에 반듯반듯, 깔끔, 깨끗! 그냥 살고 싶어지더라구요!
추운 날씨라 많은 사람을 보지는 못했지만
저번 달 임장지였던 상암보다는 확실히 상권도, 그 안에 있는 사람도 생기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12시부터 시작하여 마곡에서 내발산동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업무지구인 탓인지 마곡동에서는 많은 사람을 보지는 못했고 상가 건물도 조용한 편이었는데
발산역 주변은 굉장히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곡신도시는 논밭이었던 빈땅에 아파트와 업무지구를 채워 넣었고
기존 지역의 중심은 발산역 인근이었기 때문에 이 주변으로 상권과 학원가 등
오랜 세월만큼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장산역으로 갈수록 분위기는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해서
오래된 빌라밀집지도 보이고 상권도 노후된 모습이었습니다. 재래시장도 위치.
상가들이 낡긴 했어도 인프라 좋고 학원가, 학군 등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우장산힐스테이트, 아이파크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몇몇 있어서
마곡에 미치지 못하지만 내발산동도 살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마곡과 내발산동을 같이 둘러보면서 두 지역의 차이를 느껴보면서
그래서 마곡을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가늠해볼 수 있는 임장이었습니다.
상암과 마곡을 비교하자면 두 업무지구의 종사자수는 비슷한데
마곡에 LG 사이언스파크와 코오롱, 오스템 등 대기업의 RnD 센터가 다수 위치해 있는 등
더 양질의 직장이 위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치적으로는 상암은 약간.. 섬처럼 외떨어져 있어
연담화 되기 어려운 특성이 있기때문에 조금씩 쇠퇴하는 느낌이라면
마곡은 생활권이 연결되어 있어 구도심인 내발산 등 주변의 수요를 끌어들이면서
더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평일에 직장인들의 모습도 같이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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