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분들과 흑석동, 사당동 분위기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초반에 보게 된 아크로리버하임은 외견상으로도 한눈에 이 근처의 대장아파트구나 라는게 느껴졌습니다. 흑석역과 가깝고, 아마도 한강 조명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위치이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센트레빌, 롯데캐슬에듀포레, 흑석자이 등도 차례대로 돌아보았습니다. 흑석동의 경우 비교적 신축 아파트들이 많아 깔끔해보였고, 중앙대병원 등이 가까운점이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단점은 전반적으로 언덕의 경사가 조금 가파르고, 언덕의 영향인지 각 아파트들간의 거리가 조금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 후 사당동으로 넘어갔습니다. 사당동 역시 언덕이 있지만 흑석동과 비교해 가파르지 않다고 느껴져 조금 수월하게 돌아봤습니다. 사당동의 경우 신축아파트와 오래된 구축 아파트가 함께 섞여있었습니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느낌을 받았지만, 구축아파트의 경우 많이 낡은 느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동네 주민들이 평소 많이 걸어다니는 길이 단지 옆이 아닌 동과 동 사이에 위치해 소음 및 프라이버시 침해 등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축 아파트와 가까운 이수역은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 이부분은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얘기를 나누다보니 생각보다 2시간이 금방 지나간 느낌이었습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고 알고 있는 정보를 나누게 되니 제가 보지 못한것, 생각하지 못한것들도 알 수 있었습니다. 54조 홈런조 모든 조원분들께 감사하고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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