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임장만 하였지만 남구중에서 가장 단지규모가 크고 넓고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장 좋았다. 물론 조경이 정말 훌륭하거나 고급지지는 않지만 그것을 상쇄할 정도의 넓은 단지 규모 그리고 그것에 걸맞은 상가&학원가를 갖추고 있다.
남구는 아직은 대규모 단지가 많지 않아서 인지 대규모 단지가 없는데 대연3지구 재개발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 연제구의 레이 카운티와 같은 소규모 신규 택지같은 단지가 들어올 것 같다. 그렇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남구에서 뒤지지 않고 함께 갈 수 있는 단지로 생각되어 향후 지속적으로 트레킹하여 매수 기회를 잡아야 겠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통해서 나의 자산과 재무 관계를 다시한번 정립해보고 가능한 예산으로 내집마련(실거주가 아니라도)을 할 수 있는 지역과 단지을 알아보고자 했다. 3강을 통해서 예산 범위 내 아파트를 추리고 입지와 직장을 고려하여 단지를 추렸는데 막상 임장을 하고 나서는 남구에서 가장 좋은 생활권과 단지를 다시 정리하게 되어 1주차와 2주차에 정리한 단지 리스트가 달라졌고 3주차 임장 후에도 단지 순위가 다시 달라져서 순위밖에 있었던 단지들을 다시 리스트업했다.
결국 내집 마련도 투자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어 좋은 생활권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 중에서 나의 선호와 자산을 고려하여 내집마련을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이번에 최종 선택한 단지(1등은 대연힐스테이트 푸르지오)의 가격변동을 지켜보면서 매수기회를 엿보고자 하며, 1등 단지외에 후보단지(선호도 좋은)도 관심을 갖고 이웃한 연제구, 부산진구 등의 단지로 확장해서 후보단지 혹은 투자가능한 단지를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산 남구는 연제구와 부산진구와 인접하고 있어 일부 생활권도 겹치고 일자리도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자체 학군&학원가는 약하기 때문에 주변 구 또는 학원가, 업무지구등을 더 공부하여 남구,연제구, 부산진구에서 가성비 좋은 단지를 만들어서 투자할 수 있게 보완하고자 한다. 강의는 내집마련중급반과 열중반, 지기반중에서 선택하여 듣고 독서모임을 처음으로 신청했는데(책을 읽는 것이 쉽지 않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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