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까지 뽑았던 단지리스트에 있는 아파트는 아니지만
동대문구 임장 간 김에 새로 입주하고 있는
래미안 라그란데를 둘러보았다.
현재 입주가 시작된 초신축 답게
너무나 현대적인 외관이 돋보였으며
3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의 위용이 돋보였다.
23년 8월 920가구에 대해 일반분양을 했는데,
평균 분양가는 3.3㎡당 3,285만원으로
전용 84㎡는 10억원대에 분양을 했고
현재 시세는 약 13.5~14억에 나와있어
시세차익만 해도 3~4억에 달하고 있다.
교통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도보 10분 이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은 좋은 편이다.
강남역까지 50분
시청역까지 31분
여의도역까지 47분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음
학군
이문초(혁신)가 횡단보도 건너
도보 7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학원가는 크게 없고 작은 학원들만
위치하고 있다.
환경
주위에 외대, 경희대, 시립대, 한예종 등의
명문대가 위치하고 있는데, 일부 동에서는
외대 View가 나오고 있었다.
젊은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트렌디한 느낌도 있었고 잘 발달되어 있다.
84B형은 주방이 다소 좁은 구조였고 내가 본 집은
냉장고장을 철거하고 아일랜드장을 길게 연결해서
옆방과 트고 식탁을 옆방쪽으로 놔둔 집이었는데
구조가 너무 특이해서 한참 쳐다보았다.
서울에서 나오는 평면이 이게 최선인가 싶어서 약간은 아쉬웠다.
펜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작은 편이라
미니멀하게 살아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이 집도 거실에서 외대가 보이는 집이었는데,
중층이라 약간은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다음에 간 집은 210동에 위치한 고층 집이었는데
3BAY구조이고 B형보다는 집이 훨씬 넓어보였다.
그도 그러할 것이 전용면적이 전의 집보다 넓었다.
15층 이상의 고층이라 같은 외대 View였지만
시야가 확 트여보였다.
역시 사람들이 고층과 A형(판상형)을 선호하는
이유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하지만 이곳도 여전히 수납공간은 작은 편인게 아쉬웠다.
느낀 점
매물은 많이 볼수록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직 제대로 전임이나 매임을 실행해 보지 않았지만
우리 아파트 부동산 소장님부터 좀 친해지는 방향으로
부동산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보려고 한다.
동료나 가족의 매물임장을 함께 한다.
난 당분간 갈아타기를 하지 못할 상황이라
매임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겠지만
가족이나 동료의 내집마련을 위한 매임에 참여하며
대리경험의 레버리지를 획득해야 하겠다.
투자에서 내집마련 갈아타기로 방향성을 틀고 싶어
듣게된 내집마련 기초반
너나위님과 자모님의 혼신의 강의로 조금 더
구체적인 내집마련 프로세스를 알게 되었으며
내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찾아본 것도 의미가 깊었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매임에 임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이것은 추후 보완해 가야 될 것 같다.
✏️ 앞으로 적용해야 할 점
✏️ 2025년 나의 계획
2025년 올 한해 내 예산+1억 정도의 단지들을 모두 임장가서
상세 보고서 작성하고 시세트래킹하기
댓글
정말 운좋게 초초초신축 매물 임장이였습니다! 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