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의 가깝고 익숙한 곳을 찾게 되었고, 근처에 초등학교, 중학교, 공원, 이마트, 스타벅스, 도서관과 크지는 않지만 흔히 말하는 슬리퍼 상권이 형성 된 곳이었다.
방문 단지는 역에서 제일 멀고 언덕에 위치한 아파트의 탑층으로 바로 옆에 고속화 도로가 있었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여서 그런지 그 지역에서 사람들의 선호도가 두번째로 높았다.
가격은 전고점 대비 -13% 가 하락한 금액이고 세대수가 많아서 그런지 이중 주차 된 차량들을 흔히 볼 수 있어서 주차난이 예상되었다. 브랜드 아파트는 확실히 다른 건지 타 단지와는 다르게 집 내부에 쓰인 자재나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이 아주 훌룡했지만
타 단지의 탑층을 봤을때처럼 이 곳의 탑층에서도 누구의 흔적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나의 상황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을 핑계로 누군가에게 집을 사도 된다는 용기를 얻고 싶어서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내마기 강의를 통해 배웠던 지식을 토대로 적용 할 점은
첫째, 꾸준한 매물찾기와 임장으로 나만의 단지 리스트를 만들고
둘재, 나의 상황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최선의 선택으로 내가 살 보금자리를 마련한 후
셋재,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여유 자금을 더 모아서 상급지로 갈아타기 등을 시도해 보고 싶다
3개월 동안 꾸준히 내 매물 리스트를 만들고, 임장을 하면서 올해 9월까지는 내 집 마련을 꼭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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