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를 타고 동천역 → 수지구청역 → 성복역을 둘러보았습니다. 다시 수지구청으로 돌아와서 지하철역부터 단지까지 걸었습니다. 버스에서 볼 땐 아파트가 빽빽하게 서있고 사람도 많아서 답답해 보였으나, 실제로 가로수가 심겨진 대로변을 걸어보니 쾌적했습니다. 천변에는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수지구청역 주변에는 상가가 많아서 편리해보였습니다. 학군지로 유명한 만큼 학원 간판도 많았습니다. 또한 근거리에 이마트 수지점과 롯데몰 등이 있어서 장보기에 편리해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재래시장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으나, 재래시장과 주택이 없는 택지를 사람들이 선호하므로 자산가치 면에선 오히려 좋은 점일 것 같습니다.
신정마을주공9단지
87/59타입은 아래와 같이 902,903,904,907,909 동에 배치돼있습니다. 이 중에서 천변에 있는 동이 일조권과 조망권이 확보되며, 대로변에 있는 동은 지하철역과 학교가 조금이라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물을 보면 호가 8억 초반대로 나옵니다.
903동 중층 남동향 8.0억
904동 고층 남서향 8.3억
909동 중층 남동향 8.2억
리모델링이 진행중인 단지이므로 사업진행단계와 분담금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내집마련 기초반 복기
회사 사장님께서 월부 강의를 들어보라고 추천해주셔서 수강했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내용과 비슷하겠거니 싶었는데 강사님들께서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으로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조모임을 통해 실제 임장을 가게 된 이후로 내집마련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