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지입니다.
저는 지금 당장 실거주를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예산을 짜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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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까지도 2년 후 목표 소득으로(ㅎㅎ)
※ (미래)상황: 오산시 30평 아파트 보유(시세 5.4/ 대출3.4)
현금(0.5억), 월소득(600), 지출 360(고정+변동)/ 저축240
※ 1단계: 매도 정리자금(2.0억)+보유현금(0.5억)+대출액(0.5억)= 예산수립: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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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위험한 아파트와 괜찮은 아파트
앞으로 예정된 공급물량이 많은 오산은 90년대 아파트는 제외하고 봤습니다. 00년식 이후 아파트에서 오산은 대장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전고점대비 하락률이 거의 20%이상의 하락률로 인해 위험도가 낮은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오산은 수도권 아파트치고, 갭차이도 혜자라고 생각하는... ★
✅ 내 예산으로 접근 가능한 거주& 보유 아파트 3개 찾기
갭 3억으로 잡고 찾아보니 사실 구로구, 은평구, 노원구, 강북구, 금천구, 수지, 하남, 성남시, 안양시
쪽에서 수.. 많은 아파트들이 보였지만, 가능하다면 조금 더 급지가 높은 서울 아파트를 위주로 보자 싶었습니다.
많진 않지만 동대문구, 관악구, 강서구, 강동구에서 갭 3억으로 투자할 수 있는 아파트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강동구 (하락률 -16%)
서울 앞마당은 거의 없어서 강동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주변은 다 빌라촌으로 균질성이 좋아보이지는 않고, 주변 재개발, 재건축들로 인해 어수선할 것으로 보인다.
천호 로데오거리가 가깝고, 초 역세권은 아니지만 도보로 5호선과 8호선을 이용하기 좋다.
☑ 강서구
갭차이는 3억이지만, 막상 네이버 매물을 보면 현재 매매, 전세가 하나도 없는 아파트가 많았다.
또한 세대수가 현저히 적은 200~300세대 아파트들이 대부분이었고, 생활권 순위도 떨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나마 염창동은 괜찮다 싶었는데 아직 하락률이 적어 위험해보인다.
☑ 동대문구 (하락률23~24%)
대단지에 주변 아파트들도 단지수가 있어서 반듯한 모양의 택지는 아니지만, 나름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역세권 아파트는 아니지만, 교통의 요충지와 주변 재개발로 인해 환경의 변화를 도모하는 청량리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관악구 (하락률 10~26%)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있으나, 빌라촌이 더 많아 보인다. 균질성이 좋은 편은 아니고,
주변이 모아타운,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고,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있는 상태로 어수선할 것으로 보인다.
알아본 결과, 동대문구에 가장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12월은 동대문구 앞마당 만들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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