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자모님의 1000만원으로 투자하기를 시작으로 올해 1월 내마기를 지나왔습니다.
사실 그동안 월급쟁이 부자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사연과 부동산 관련 정보들을 듣게 되였으며 알게 모르게 한국 부동산에 대하여 지식을 많이 쌓게 되였습니다.
이제는 들은 강의에 기초하여 지식점들을 소화시키고 실천에 옮기면서 행동해나가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나, 어떤일이든 처음이 어려운것이고 실수투성이에 어설픈 부분이 많을것입니다. 하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질것이고 요령이 생겨서 점점 부동산에 대한 넓고 깊은 인식이 생기면서 한번 또 한번을 거쳐 내가 원하는 위치에 도달할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이번 강의에 앞서 먼저 임장을 다녀온 곳이 있었는데 거기가 부천시 중동이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임장이라는것을 한답시고 세번을 다녀오면서 단지 주면의 분위기도 느꼈고 어떠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살고있는지도 보았으며 어린이가 많은지, 학교 등하교가 편하게 되여있는지 보게되였습니다.
그러다가 첫번째 부동산을 방문하게 되였고 사장님한테 솔직하게 ㅇㅇ만원으로 투자할수 있는 건물이 있는지를 문의를 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제가 미숙해 보이고 부동산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것을 눈치채셨을꺼 같았어요. 그래도 마음씨 착하신 분을 만나서 단지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셨고 현재는 해당 단지가 선도지구 선정으로 인해서 잠시 매물을 거둔 집주인분들도 계시고 하니 결과가 발표가 되면 다시 와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간단한 브리핑을 듣고 인사를 하고 나오게 되였습니다. 뭔가 죄지은것도 없는데 괜히 문두드리고 들어가기도 긴장이 되고 어색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 기세를 몰아서 다른 단지에 있는 부동산을 두번째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나이 있으신 부부가 운영하고 계셨는데 이번에도 저의 의도를 얘기하고 문의를 하게 되였습니다.
이번에는 사장님께서 얘기하시기를 가격에 맞춰볼만한 단지가 있기는 한데 전세를 꼭 맞출수 있을지는 시간이 걸릴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17평짜리 매물이 다른동에 각기 두개 있기는 한데 한번 보겠냐고 하였습니다. 저는 망설임없이 이 기회에 매물을 한번 봐두는것도 경험이 될것 같아서 그러자고 하고 가보게 되였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사장님과 함께 걷다보니 어느덧 목표 단지에 도착하였고 사장님께서 집을 보여주였습니다. 각기 다른동 다른층에 있는 두 물건을 보았는데 모두 어느정도 수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이번에 내마기를 들으면서 매물을 볼때에는 한방향으로 돌면서 한바퀴 꼼꼼하게 전부 봐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였고 누수나 결로 곰팡이 여부 등을 모두 주의깊게 봐야함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겼습니다. 첫 매물임장이니만큼 어설프고 많이 부족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날 저를 데리고 가주셨던 사장님한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네요 ㅎㅎㅎ
어찌됐건 매물임장을 해본 유경험자??로서 다음에 또다시 내집마련을 위한 매물임장을 하게 될때에는 더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내가 원하는 물건을 얘기하고 하루빨리 예쁜 내집을 마련하여 예쁜 후기로 다시 돌아와서 인증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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