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한신아파트 분위기 임장
1. 매물임장 대신 분위기임장으로
3주차에는 매물임장을 다녀오려고 하였으나 분위기임장 이후 해당 지역에 대해서 단지 선정하는 과정에서 점점 좁혀져 매물임장을 가려하였으나 그 지역의 특성상 현재 전세는 있으나 매매물건들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음을 한달사이에 부쩍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번째로 관심있던 지역 광명 분위기 임장을 한번 더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이때 다녀온후에 이렇게 여러 지역을 많이 봐야 확실하게 비교가 된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철산동의 학군, 안양천을 넘어가면 금천구 라는 위치. 게다가 광명은 아파트 단지가 대단지로 이뤄져 있으며, 조금씩 재개발이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위치와 동네 정비 등이 좋았던 철산동이였으며, 제가 본 아파트의 위치가 도보로 15분 거리여서 조금 멀게 느껴졌으며, 특히나 상관이 철산역과 하안동 쪽에 이뤄져 있어 중간의 위치에 있습니다. 대신에 단지에 몰이 형성이 되어있어서 조금은 편안하게 장을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대신 평촌의 학군과 상권을 비교해보았을때 평촌이 특별하게 학원가의 형성이나 상권이 타지역과 다르게 학원가로 형성이 되어있다는 점. 광명의 경우 학원가+상권이 같이 조화를 이뤄져 있어 평촌을 먼저 본 저에게는 괜찮은가? 라는 의문을 남긴 분위기 임장이었습니다. (추후 다른지역과의 비교가 필요함)
관심 지역이 있다면 분위기 임장이라도 다녀오면서 내가 가려고 했던 지역과 비교를 통해 어느것이 더 좋은 지역인지 피부로 느낄수 있는 임장을 무조건 해야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2. 내집마련기초반 한달간 어땠나요?
처음에는 단순히 기초를 배우겠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으나, 어느순간 똘똘한 집1채를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좋은입지의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해지게 되었습니다. 집이라는 것이 그냥 새것이 좋고 주위에 적당한 상권이 있으면 좋다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였다면, 누구나 강의를 들으면서 그렇지! 이 부분이 맞지! 하고 깨닫게 되는것.
내집을 가지는건 누구나 다 비슷한 환경요소를 원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공부를 통해서 나에게 맡는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을 꼭 찾아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이후에는 어떻게 할건가요?
현재 열반 또는 내마중 선택의 기로에 있는데요. 갈아타기 인지 아니면 다주택자 포지션으로 갈지에 대해서는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결정하게 될것 같습니다.
2월에는 두개 중 하나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각 급지별로 예산안에 들어오는 지역을 최대한 많이 리스트업하면서 각 지역을 한번이라도 임장을 다녀오는것이 목표입니다. 그외에 중간중간 월부에서 추천도서도 볼 계획입니다. 차근이 앞마당을 넓히는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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