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마기] 3주차 과제

  • 25.01.22

제목은 단지명 + 내집마련 임장 후기로 남겨보세요.

(예시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내집마련 임장 후기)

 

 

1. 임장 후기 작성

 

송파 ***아파트, ****아파트
직접 매물을 확인하고 단지를 내발로 걷다보면 어느 곳이 더 좋은 단지인지

나에게 더 끌리는 단지인지 느껴진다. 매물마다 2억씩도 차이가 나는데 저층과 고층 차이가 

아니라면 그 이유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2억을 더 주고도 사고 싶은 가치가 있는지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저렴하게 최저가의 매물을 잡을 것이냐, 아니면 원하는 가치를 반영한 매물을 잡을 것이냐. 고민해봐야 할 문제.

무엇보다 지금 이 시기에 매수를 하는게 맞는지는 다시 한번 깊게 고민해봐야한다.

1월 들어 토허제 해제로 인해 이미 호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추격매수는 피하고 싶다. 추격매수인지 선매수인지 그걸 알아보는 눈이 필요할 듯 하다.

 

2. 내집마련 기초반 복기

 

부동산을 눈으로 임장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매수를 꿈꿔온 시간은 참 오래됐다.

코로나 시절의 급등기를 맞이하며 내 자산이 눈녹듯이 사라지는 뼈아픈 기억을 했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16~2018년의 매수 기회들을 놓친 것을 한없이 후회했다.

그래서 다시 돈을 모았고 열심히 살았고, 하지만 여전히 내 집 마련은 쉽지 않았다.

 

내마기는 그런 나의 혼란을 잠재우고 길을 찾고 싶은 마음에서 듣게된 강의이다.

너나위님 유튜브를 정말 많이 봐는데, 나도 잘 이해할 수 없지만 왠지 신뢰가 가는 분이기 때문이다.

아쉬웠던건 나처럼 오랜시간 눈팅을 해오고, 유튜브를 봐오며, 실제 매수계획을 짜본 사람은

내마기보다 중급반부터 시작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

기초반은 정말 기초반인 듯 했다. 

 

작은 매수의 꿀팁 등을 알게는 되었으나,

매수를 진심으로 고민하고 계획해온 사람 입장에서는 대출 가능 금액, 내 생활의 유지가 가능한 대출액,

지역 대장단지 및 RR에 대한 가치 차이 등등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 팁이 되었던건, 현재 시장의 흐름, 주거래은행이 결코 내편이 아니었다는 것(매수할 때 인터넷은행부터 알아볼 예정!꿀팁이었음), 부동산 사장님과의 밀당의 방법이었는데(나는 너나위님이 하지말란거 이미 많이 한 듯..그래서 내편에서 안 깎아주시나봄),

이 것으로 강의료 이상의 가치가 되었다 생각한다.

아쉬운건 여전히 내가 매수하려는 지역들이 오버슈팅인지 아닌지, 너나위님 말만을 가지고 알기가 어렵다는 것.

실거래가보다 저렴하게 매수한다 해도 24년 한 해에만도 수억이 오른 단지들이 과연 올 하반기를 굳건히 버틸 것인지. 양극화라고 얘기는 하지만, 가장 많이 오른 곳이 가장 많이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말과 실제 하락기에 강남 집값이 얼마나 추락했는지를 알고 있기에 걱정이 된다.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더라도 다시 오른다는 말은 이해하지만, 거의 10년간 모은 내 피와 땀이 그 집을 매수하는데

투입된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지출해야할 이자상당의 손해, 심정적 손해가 두렵다. 수억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섣불리 매수가 주저된다. 하물며 이 동네는 토허제가 풀리는게 기정사실화 되면서 또 호가가 출렁인다. 그래서 더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었다.

 

 

3. 내집마련(혹은 투자) 계획

 

임장은 모두 마쳤고, 이 출렁이는 시세에 따라 최대한을 끌어 최고단지를 살 것이냐, 조금 더 편안하게 탑2, 탑3를

볼것이냐. 계획은 있으나 언제나 결심이 문제인걸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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