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단지명 + 내집마련 임장 후기로 남겨보세요.
(예시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내집마련 임장 후기)
자모님의 열정에 감동한 나머지 재택하러 집이 아닌 서대문 스벅에 자리를 잡았다.
이 변화는 무엇인지, 매물을 봐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사실 서대문은 앞마당이 아닌데, 그럼에도 강의에 나오는 단지가 어떤 느낌인지, 얼마나 언덕이지를 경험하고 싶었다.
그동안의 동작구, 평촌, 수지, 강서와 비교했을 때 다소 놀라기는 했다. 지난 여름에 처음으로 동작구를 임장하고 왼발이 어긋났는데, 이번에 오른발이 아작? 나는 경험을 했다. 사실 다리를 좀 풀고 임장했어야 했는데, 그동안 너무 평지를 다닌 탓인지 1시간 남짓 서대문을, 천연뜨란채를 향했을 뿐인데 이 무슨 일인지 싶었다.
위치는 역에서 생각보다 가까웠다. 도보로 15분정도는 걸은 것 같기는 한데, 언덕을 오르느라 숨이 조금 가쁘긴 했다. 어쩌면 체력이 단련되면 10분 컷이 가능할까? 다음에 다시 시간을 재고 가봐야겠다. 단지는 조금 생소했다. 주차장이 지하가 아니라 빌딩 옆에 별도로 있는 주차장이였고, 언덕 위에 있어서인지 공기도 맑고 새소리도 들렸다.
서울은 빌라가 디폴트라고 하더니 주변으로 아직은 정돈되지 않은 구도심 느낌이 강렬했고, 서대문 역 주변으로 그래도 아파트 균질성이 뒤섞여 있었다. 매물임장까지는 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이 가격과 위치로 하여금 매물임장까지 반드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후기를 남기리라.
내집마련 기초반은 0호기가 있기 때문에 솔직히 들어야할까? 싶었는데, 막상 들으니 투자강의보다 우선해서 들었어도 좋았을 것 같았다. 솔직히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대출에 관한 것, 내집에 대한 객곽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되었고, 투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이지만, 복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너나위님과 자모님의 인사이트 두번 말하면 무엇하리.
입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집중해서 0호기를 평가하고,
내마중을 통해 좀 더 객곽적으로 0호기를 갈아타기를 할지 고민해보고 싶어졌다.
강남 앞으로 전진.
독강임투를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이 되었다.
투자 마인드가 서서히 자리잡히고 있고, 이제 입지의 평가 기준이 명확해졌다.
다만, 여전히 앞마당이 부족하기에, 계속해서 서울 앞마당을 3개 늘리고, 그 중에서 상반기에 최선의 선택을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강의는 계속 레버리지하며 부자의 길을 걷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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