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단지명 + 내집마련 임장 후기로 남겨보세요.
(예시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내집마련 임장 후기)
남가좌의 택지 단지를 보고 왔다.
마포구와는 다른 택지의 느낌을 받았고,,
가좌역에서 단지들이 있는 곳까지 거리가 꽤 있으며, 뭔가 다른 느낌의 상가들이 많았다.
유해시설은 없고, 병원과 학원, 음식점들이지만 약간 노후된 느낌이라….
가재울 뉴타운 개발 시 이쪽만 개발이 안되었나?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준신축의 대단지들이었고,
역과의 거리보다는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지,
학군이 좋은 중학교와 가까운지
상권들은 대로변에 있는 아파트 1~2층에 주상복합처럼 들어와 있는데, 메인 상권들과 가까운지
어떤 단지의 동들은 내부순환로 옆에 있어서 기피되거나,
단지별로 세대수가 적은 곳은 기피하고 있는 것을 파악했고
네이버나 호갱 노노에서도 가격 차이점을 볼 수가 있었다.
저렴한 동이면 위의 내용 중 하나거나 빠져있거나….
임장을 와봐서 알 수 있었다.
원래 성격이 원인 분석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배운 것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해서
옆 단지의 가격과 동별로 가격 차이점들을 분석하는 재미로 임장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다 욕심이 생겨 아무 부동산에 들어가고 싶어졌다.
그리고 3강에서 배운 부동산 내용이 아닌,
길을 걷다가 아무 부동산 들어가서 매물하고 분위기를 물어봤는데,
네이버와 똑같고, 저렴한 급매는 없다고 한다.
너무 갑자기 들어가서 살 사람처럼 안보여서 그런가….
친절하게 대응도 해 주지 않아서, 나도 번호 남겨두고 가라는 부동산 사장님의 말을 무시한채
나중에 다시 온다고만 하고 나갔다….
서로 다시는 마주 치지말자..인듯.ㅋ
기대보다 얻은 것이 많은 강의들이였다.
정답을 얻는 것보다 정답을 알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3주간 부동산에 빠져살면서, 몸과 정신은 많이 지쳤지만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고, 이 성장이 나와 우리 가족의 보다 나은 생활과 여유롭고, 돈에 얽매이지 않는 생활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감격스럽고 대견하다.
가장 좋은 3가지는,
첫번째, 예산이라는 것을 측정 할 수 있다. 종잣돈과 대출, 그리고 최대 최소 가능예산 산출하여 나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다.
두번째, 예산으로 가능한 집을 찾아서 리스트업 할 수 있다. 서울의 급지, 강남과의 거리, 학군, 신축, 균질성…에 대해 리스트 했고, 투자도 같이 생각하고 있기에, 매매-전세도 같이 보면서 나만의 법칙으로 추가 항목까지 넣어가면서 정리했다. 너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새벽3,4시까지도해서 많이 피곤했다.
세번째로는 매물 임장 시 현실적으로 더 좋은 매물 보는법과 강의료의 10배~100배 이상의 예산을 아낄 수 있는 프로세스를 학습한 것이 좋았다. 이것만 잘해도 하락장에서의 버틸 힘이 더 생길 것 같다.
1개월 : 내집마련 중급 수강
2개월 : 열반 중급 수강
3개월 : 1주택 구입 (갈아타기 or 갭투자로 일시 1가구 2주택)
4개월~ : 다주택으로 자산 증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 및 실전 경험을 할 예정
25년 12월 : 1가구 2주택 후, 26년 내에 추가 마련한 종잣돈으로 투자 할 만한 단지 리스트업과 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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