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집마련 임장 후기

25.01.22

제목은 단지명 + 내집마련 임장 후기로 남겨보세요.

(예시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내집마련 임장 후기)

 

 

1. 임장 후기 작성

 

매물임장 후 단지정보, 동호수, 가격 등을 정리해보고

내가 본 단지 중 1순위 단지를 남겨보세요.

매물임장 하면서 느낀 점과 다음 번에 적용할 점을 적어보세요!

 

3주간 강의를 듣는 동안, 집을 마련하고 싶었던 3군데 지역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2곳은 매물임장까지 하였고, 한 곳은 주변환경만 보고 가격은 네이버 부동산을 참조하였습니다.

 

24평 기준

  • 행당대림 11.3-11.5억 : 로열동은 133동>135동>122동으로 행당역과 가까운 거리순이었고, 역에서 멀수록 지대가 높아져 조금 올라가는 느낌은 있었지만 언덕이 심하진 않았습니다. 맞은편 행당 한진타운과 많이들 비교를 하시는데, 행당대림은 역에 접근성이 좋고 단지가 개방된 느낌인 반면 한진은 입구에서 5층 높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면 고지대에 아파트 단지가 탁트인 곳이 있습니다. 밖에서 볼땐 철옹성 같고 고립된 느낌이지만 조망이랑 입주민들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여 평균적으로  한진이 대림보다 가격대가 높았습니다. 

    두 단지 모두 24평 집구조는 동일합니다. (방3/화1) 

    - 매물이 없는 편은 아닌데 1월초부터 토요일마다 엄청 많은 팀이 방문하여 집을 본다고 하여 집주인들께서 잘 가격을 안깍아주는 분위기입니다. 현장감이라고 하는게 뉴스랑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봤던 매물은 11.3억이었는데 며칠지나고 나서 네이버 부동산에서 11.5로 호가를 올렸더군요.

    - 1월초 효과인지, 거래가 많이 성사되고 있다고 하여 얼른 사야 할지 조급함이 생깁니다.

  • 마포태영, 염리삼성래미안 11-12억 : 두 단지 모두 공덕역에서 10분거리에 있고, “공덕”역까지의 접근성은 래미안이 조금 더 좋으나 언덕을 올라가야 하고 단지 내에도 경사가 있습니다. 반면 태영은 훨씬 대단지이고 평지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리모델링 계획도 있습니다. 역은 걸어서 대흥역, 공덕역, 마포역 다 가능해보입니다.
  • 태영이 래미안보다 연식이 조금 오래됬지만 학원가 접근성 때문에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된 듯합니다.
  • 과천  14억+ : 마포, 성동이 많이 상승했지만 아직 과천을 따라는 못 잡은 것 같습니다. 2기 재건축이 마무리되면서 신축 아파트들은 경희궁자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옥수동 대장아파트랑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경기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상급지보다 비싼 이유는 (최상급지 제외) 강의에서 배운바에 따르면
  • 강남과의 접근성(추후 GTX, 위례과천선 개통 시 더 좋아질 예정)이 나쁘지 않고 평지에 택지로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있는 환경과 우수한 학군, 그리고 주변 자연 환경이 주는 쾌적함 등 “한강”을 제외한 장점들은 왠만큼 다 갖춘 것 같습니다. 하나, 아쉬운 것은 상권, 특히 백화점이 없는 것인데, 그래서 경기도 대장지역을 논하자면 분당/판교가 과천보다 조금 더 상급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판교 일자리+상권(현백)+뛰어난 학군+환경+훨씬 넓고 확장성 등)

 

 

2. 내집마련 기초반 복기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 수강 계기와 시작하던 마음가짐

수강하며 느낀 점과 적용할 점 세 가지 

 

수강 계기는 전세 만기에 맞춰 더 늦기전에 집을 마련하자 였습니다. 제가 어떻게든 돈을 불리기 위해

주식, 코인등을 했지만 한탕주의 마인드로 투기를 하다보니 남들 다버는 24년 불장에 저는 돈을 벌지 못했고,

때마침, 유튜브 추천에 너나위님이 진지하게 지금 집을 마려해야 한다는 영상을 보고 

투자를 제대로 하려면 내 자산(부동산)을 마련해야한다는 각오로 강의를 수강 신청하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처음엔 어디선가 들었던, 나도 다 아는 내용을 얘기하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제가 몰랐던, 그리고 알아도 정리가 안됬었던 머리속을 차곡차곡 강의에서 배운 지식을 쌓아주고 있었고,

3주차 강의는 정말 제가 알고 싶었던 실전 부동산 중개소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는 너무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앞으로 3가지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1. 내가 살고 싶은 아파트 단지를 출근/퇴근 낮밤으로 방문 및 매물임장 시 배운 원칙 지키기
  2. 부동산 사장님께 배운 소통기술과 궁금한 사항들 전부 물어보기
  3. 가능한 내 상황에서 무리하지 않고 집을 사기

 

 

3. 내집마련(혹은 투자) 계획

 

내집마련 또는 부동산 투자를 실행하기 위한

내집마련 3개월 계획을 세워봅시다. 

(ex.강의 수강, 임장, 독서, 내집마련 후기 작성 등)

 

저는 단지를 어느정도 정해놓고 매물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중개소 2-3군데를 방문해서 실제 집을 보니 제가 거기에 집을 알아보고 있다느 것이

중개인들 사이에 어느정도 소문이 난것인지, 사장님께서 괜히 다른 곳에 가지 말고 여러 부동산 통해서

매물 문의만 해봐야 집주인이 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서 더 가격조정이 어려워진다고, 어차피 공동망에

다뜨니 여기서 결정하시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이 영업을 위해서 하는 말인 것을 알고 있지만

정말로 부동산 여러곳을 통해 알아볼수록 깍기가 어려운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1월들어선

호가에서 거의 깍이지 않고 거래가 되며 좋은 매물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지금이 이미 상승장에 들어선 것인지

조정이 정말 안되는 것인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이럴수록 배운 지식들을 철저히 복습하고 써먹을 수있도록, 특히 상대방의 상황을 잘 알아야 협상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는 점을 되새기고 마음에 드는 매물이 나오면 신중하게 고민하되 고심끝에 판단이 서면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서 진행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내집마련 후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도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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