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54기 16조 "9인10각" 치타타] 3주차 과제 "내집마련 보고서"

1. 임장 후기 작성

1). 투자금 범위 내의 4급지 매물 임장 기록표

▶ 투자물건 도식화

▶ 후보단지 3개 뽑기

• 투자금 고려하여 4급지 매물임장을 하였습니다. 금액대를 +@ 가격까지 범위를 넓혀서 단지마다 매물을 확인하였습니다. 평일과 주말을 통해 일상적인 모습과, 휴일의 모습으로 거주자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연령대별 특징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무엇보다, 교통과 직장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직장으로의 이동에 있어서 교통의 역할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지하철로 한번에 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ㅜ_ㅜ 혹은 직장이 거주하는 곳과 얼마나 가까운지(가깝다면 버스도 편리)

   

• 서대문구는 특징이 명확했습니다. 가재울 뉴타운은 질적으로 매우 쾌적한 거대한 뉴타운이었고, 아이들이 무척이나 많이 보이며, 초등학교도 3개나 있어서 누구라도 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지하철 이용이 불편했는데, 경의중앙선이 있지만 배차 간격이 자주 있지는 않아서 효과를 많이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추가로 마을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동네를 돌아가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에서 지하철의 필요성을 느꼈고, 장점으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매물3개를 찾았던 가재울뉴타운과 나머지 한 곳은 홍제동이었습니다. 홍제동은 언덕과 경사가 많은 동네였지만 3호선이 지나는 곳이었습니다.  홍제역, 무학재역이 있고 주변 단지들은 대부분 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지하철 이용이 매우 수월했습니다. 또한, 광화문 업무지구에 인접한 동네였기 때문에, 버스나 자차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출퇴근 시간에는 막힐 수 있었겠지만 거리상으로는 멀지는 않았습니다. 

• 매물 3개 중, 전세가율은 60% 근방으로 비슷 / 하락률은 -15% 이상으로 비슷 / 투자금은 3억대 / 올수리 된 매물 / 역세권 등 환경 요소를 고려하여 홍제원현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내집마련 기초반 복기

https://cafe.naver.com/wecando7/4918073

• 2022년 4월, 월급쟁이부자들 첫강의가 ‘내집마련 기초반’ 이었습니다. 약 2년 9개월이 지난 2025년 1월에 재수강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감회가 새로웠던 만큼 개인적인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월부에서 1년이 지나면 10%만 남고 나머지는 사라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투자생활이 정말 쉽지 않음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아.. 내가 그래도 지금까지 투자생활을 하고 있구나. 남아있는 10%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투자라는 결과물이 없는 지금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번 강의를 통해 정신을 빠짝 차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16조 조원분들과 강의를 시작하며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셔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서툴더라도 함께 하려는 우리조의 모습은 너무 따뜻했습니다^_^

• “교통사고” - 저는 공유팀장이면서, 임장팀장이었는데.. 임장 3일 전,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며칠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ㅜ 우리조는 모두 임장이 처음이셔서 그래도 조금이라도 임장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저로써는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차마 함께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 그러나 동료란?! 내가 할 수 있는 걸 한다!! 라는 마음으로 조원분들이 임장을 원활하게 하실 수 있도록 병실에서 열심히 루트를 그리고 어플 활용법을 정리한 파일을 만들어 공유해드렸습니다. 

   

• 정말 안전하게 임장을 다녀오신 우리조 아도킴조장님, 감귤사냥꾼님, 노짱이님, 민트럽님, 사과나무탁님, 오곡오곡님, 짱만두님 정말 멋지고 감사했습니다ㅜ_ㅜ 저처럼 부상으로 와이파이 응원을 하셨던 오똑이77님도 멋지셨습니다^_^

[ 적용할 점 3가지 ]

1). 내 상황 체크

 -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나는 지금 어떤 상황인지’가 참 중요하다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할 때는 내가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운동을 하기 전에는 내가 몸이 풀렸는지, 하물며 부동산 시장에 참여할 때는 나의 자산 상황이 어떤지,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등 내 수준을 아는 것이 참 중요하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아는 곳 넓히기

 - 내가 좋아하는 과일 값이 과연 동네마다 똑같은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환경과 상태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일 것이고, 똑같은 돈을 내더라도 더 좋은 상태의 과일을 비교적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강의에서 ‘임장’이라는 개념을 배우고 행동에 옮겨봤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를 벗어나 다른 동네를 가봤더니(내가 아는 곳을 넓혔더니) 여기에는 이런게 있구나! 저기서는 저런게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일과 마찬가지로 같은 돈이면 좋은 조건의 아파트의 매물을 비교적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 무리하지 말자

 - 실거주든, 투자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안에서 좋은 걸 싸게 사자!

명제와도 같은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맨 처음에 공부해 본, 나의 종잣돈 확인과 대출 가능액을 확인해 본 이유는 →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를 확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숫자로 몸소 느꼈기 때문에, 그 경계를 초과한다면 감당할 수 없는 영역임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감당할 수 없는 영끌은 하지 말자!

3. 내집마련(혹은 투자) 계획

[ 미션 ] 

• 나는 3월 안에 투자를 한다

 - 1, 2, 3월에 걸쳐 서울 임장을 통해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배운 기준에 입각해 후보 물건들을 찾는다.

• 1강에서 배운 ‘나의 종잣돈과 활용할 수 있는 대출을 재 확인한다’
• 2강에서 배운 ‘입지’ 에 따른 지역의 특징을 잘 파악한다.
• 3강에서 배운 ‘매물과 현장확인’을 통해 협상까지 이어간다.

위 과정을 거져 기필코 첫번째 투자를 실행에 옮기고, 매수 후기글을 써서 동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동안 월부에서 받은 도움을 저의 노력과 결실을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나눔을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