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단지리스트
2. 동작구 분위기 임장
-임장루트
동작구의 대방동, 신대방동, 상도동, 본동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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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의 느낌이 있고 어르신들도 많이 보인다 여의대방로를 따라서 아파트가 펼쳐져 있어 환경이 나빠보이지 않는다
아이들도 많이 보이고 다양한 연령대가 보였다. 대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점점 지대가 높아지는데 여의대방로를 경계로 좌측이 동작구, 우측이 영등포구이다. 동작구가 산을 많이 끼고 있어 그런지 지대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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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 성남고, 강남중, 서울공고가 인근에 있다보니 대로변에 학원가가 형성되어있다 역세권으로 갈수록 환경은 떨어지는데 학원가는 역세권은 아니어서(신림선이 있긴 하지만) 환경이 괜찮은 편이다 맞은편 영등포구의 학원수요도 끌어당길수 있겠다.
재미있는 점은 여의대방로를 따라 동작구는 주거가 안쪽으로 감싸져 있는 느낌이라면 영등포구는 대로변으로 주거가 바로 펼쳐진 느낌이다. 언덕과 평지의 차이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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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역은 직장과 상권이 형성되어있는데 유흥가가 섞인 상권이다. 환경이 썩 정리되어보이지는 않는다.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는데 눈에 띄는 점은 손주들을 봐주는 어르신들이 간간히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할아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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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본사를 기점을 환경이 다시 정돈되는 느낌이다 좌측사진은 신대방동을 진입하는 길이고 우측사진은 뒤돌아서 찍은 대방동(보라매역)의 모습이다.
다니면서 어르신들이 나누시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근처에 회사를 다니면서 이 동네에 오래 살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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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도 아파트가 모여있는 곳은 학원가와 프랜차이즈들이 보이고 아이들이 확실히 많이 보인다. 초등학생이 많이 보였다 엄마들끼리 하하호호 소리도 많이 들렸다 재밌는 것은 신대방 역시 지대가 매우 높다는 것! 맞은편 영등포의 신길뉴타운이 너무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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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아파트부터 평지가 펼쳐진다 어렷을때 타지역 우성아파트에 살았었는데 그 느낌 그대로! 상가까지 똑같은 모습으로 있어서 너무 놀랐다 가격이 너무 궁금했다 충격적인건 동작구 우성은 88년식이고 지금 8억정도.. 내가 살았던 우성은 95년식이고 지금 3.5억정도 ㅎㅎ
한림대성심병원은 영등포구에 있지만 동작구에서 충분히 이용하기 좋은 위치이다 여기서부터 병원가가 펼쳐진다
더 내려가면 구로디지털단지역 상권이 펼쳐지는데 어느정도의 어떤 상권인지 궁금해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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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한 상권이 길고 크게 이어져있는데 뭐 이런것까지 있나 싶은 업종도 보이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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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편집도에서 이곳이 너무 진하게 색칠되어있어서 너무 궁금했다 막상 가보니 너무 웅장하고 특히 쉐르빌 주상복합은 참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번 살아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수요가 있을것 같은데 참 투자대상이 아닌 주상복합..
이 동네는 동작구이지만 관악구와 맞닿아 있고 거의 관악구로 치는 것 같은 느낌..
재밌는 점은 마포구는 붕어빵이 2천원에 3개였다면 여기선 1천원에 2개였다 붕어빵 물가도 달라..
우측 사진은 SK브로드밴드 본사. 보라매병원 맞은편에 있다
장승배기역을 기점으로 환경차이가 극명하다 위 사진은 장승배기역 3번출구의 모습인데 역 주변은 오밀조밀 낮은 상가들이 모여있다 어르신들이 매우 많이 보이고 전도인들도 아주 오랫만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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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짓고 있다 대단지가 들어선다 노량진도 엄청나게 들어서는데 이곳 상도동과 맞닿아 있다 환경이 엄청나게 좋아지겠다 상도야 나에게 기회를 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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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위치 다른사진 좌우 환경 격차가 심하다 좌측은 단지들이 모여있는 균질한 환경. 우측은 빌라주택 밀집지역이다 같은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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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역(좌측사진)에서 한강방향으로 올라가면 상도터널(우측사진)이 나오는데 본동은 상도터널 위에 위치한다
본동에 들어가는 길의 환경이 너무 깨끗하고 좋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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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언덕과 고개의 향연 아파트가 모여있어 환경은 좋은데… 눈오면 어떡할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거주민의 연령대는 높아보인다
정리
- 상도동: 생활권이 균질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차이가 상도역과 장승배기역에서 극명하게 나타났다 대체로 아파트가 모여있는 동네는 훨씬 환경이 쾌적한 것을 느꼈다 상도동은 새아파트가 밀집되있고 또 계속 짓고있는것이 보인다 앞으로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가 되는 동네이다
- 대방동: 구축 대단지아파트가 모여있어 전통적인 택지의 느낌은 있지만 여의대방로를 경계로 너무 높은 지대에 위치한 것이 좀 아쉽다. 여의대로 바로 맞은편 영등포구만해도 평지의 아파트가 펼쳐져 있어 훨씬 환경이 좋아보였다 이 부분은 시세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여의대로가 크긴 하지만 생활권은 영등포와 공유하는듯하다. 아이를 돌보는 할아버지들이 자주 보인것이 눈에 띄는 특징
- 신대방동: 대체적으로 균질하고 그렇지 않은 환경도 일부 혼재되어 있다 아파트단지를 지나갈때는 환경 괜찮네 했지만 성심병원을 기점으로 구디까지 내려갔을땐 어수선한 환경과 특히 구디 유해상권까지 맞닥뜨렸을땐 좀..
그래도 상권과 주거가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다
- 본동: S자 길과 언덕에 놀랐지만 사실 동네 자체는 괜찮지 않나 싶다 아파트만 모여있는 것도 장점. 단지별 선호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동네 자체는 주거환경으로 좋게 봤다
댓글
동작구 분임 야무지게 다녀오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궁금했는데^^자세한 설명에 감탄^^♡♡♡
제가 직접 다녀온 것처럼 생생한 느낌이 나는 임장후기였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