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처음 임장 가봤는데 내가 사는 인천이랑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 역시 서울은 서울이다^^
인천 촌띄기가 많이 발전해서 서울로 전철타고 임장가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설레였다^^
그동안은 인천아니면 부천, 전부 차 가져가서 주차하고 임장하고 왔는데 이제 나도 지하철타고 기차타고
이렇게 임장하는 사람으로 발전해 나가나보다.
상도, 이수 근처는 친구가 살던 곳이라 몇번 차타고 지나갔었는데 10년전만해도 흑석보다는 상도가 좋아보였었다.
실제 가보니 가장 살기 좋아보이는 곳은 흑석이었는데 강의에서 서반포 서반포 해서 가보니 많이 발전할 것처럼 보였다.
노량진은 수산시장만 알고 있었는데 재개발이 한창이라 동네가 어둡고 스산했다.
신대방은 보라매 공원만 가봤었는데 역시 공원낀 아파트들은 나의 로망이라..이건 개취라고 해두자.(개인취향^^)
대방은 완전 처음가본곳. 신길 뉴타운이 보이는 곳이었다. 누구나 다 새집에 대한, 신축대단지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을까? 나역시 신축은 너무 좋아보이고 구축은 안좋아보이는데…앞으로는 이 관점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다.
내투자금으로는 서울 90년대 초반 구축은 어림도 없으니. 신축은 좋고 구축은 ‘덜’좋다!
월부_내집마련중급반_아파트리스트정리양식_2502_민민이.xlsx
댓글
민민이님!! 짧은 생각이 내 머리 속에서 훔친 생각... 아닌가요?? 저도 노량진 시장이랑 노량진 학원가가 너무 깨끗하고 세련되져서 놀랐어요.. 근데 저는 아까 다른 분 댓글에 언급했는데 인천 쪽은 잘 몰라서 인천에 대한 설렘이 있었는데 역시 남의 떡이 커보이나 봐요.. 사실 동작구는 그리 매력적인 곳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입지가 좋은 곳이라서 여기서 제일 못난이라도 투자할 수 있으면 좋다고 하니까 우리 열심히 해봐요. 혹시 기회가 올지도 모르잖아요. 항상 너무 열심히 활동하셔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과제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