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벽산블루밍 입지분석[내집마련 중급반 1기 19조 물빛금빛]

첫주 과제로 했던 단지들과 더 추가해서 찾아본 단지들을 줄세워 우선순위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가격으로만 보기에는 어렵다.

내마반에서 배웠던 것과 새새벽보기님의 입지분석표를 보면서 찾아보니

직장, 교통, 환경의 우선순위가 우선될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단. 여기서 학군은 참고하지 않으셔서 학군을 빼고 보니

아쉬운 점이 있긴 하다.

저렴한 단지중에는 초중고가 근처에서 멀거나, 큰 길 건너거나 하는 점들이 있었다.

하지만 내집마련의 시선에서 나의 상황으론 학교가 비중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선택하기 좋았던 것이다.

강의에서 많이 언급해주었던 평촌과 구로를 주의 깊에 보게 되고,

직장과 초근접이라서 놓을 수 없는 광명도 찾아보면서

더 좋은 곳을 찾기 위해 계속 봐야한다는 이유를 찾게 되었다.

아직은 매매 전세 차이가 많은 고척동 벽산블루밍이 가장 좋아보였다.

첫번째로 뽑은 벽산블루밍은 서울이라는 점에서 가장 좋았고 상승장의 분위기에 다른 선택 단지들 보다 더 높게 평가된 것도 있다. 구로가 낙후된 동네라는 인식에서 이제는 교통말고도 새로운 신축단지들이 들어오면서 더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목동의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신도림과 구로고대병원도 멀지 않게 이용가능하다. 최근 코스트코가 생기면서 더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직 매매 전세 차이가 크고, 실제로 가능한 매매가로 기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신안산선의 호재로 신구로선이라고 평가되어서 강남, 여의도, 종로까지의 거리도 좋았다.

오류동에 살아본 경험에 더 가치가 높아진 걸 느낄 수 있었다. 직장 A, 교통 S, 환경 A

두번째로 뽑은 비산동삼성래미안.. 직장B, 교통 S, 환경 A

평촌안에서도 북쪽이라 비탈이 있다. 그 단점을 제외하고는 초등학교의 위치가 근접하고, 이마트와 접근성도 가깝다. 범계역이 도보권이라기엔 힘들지만 가깝게 버스이용과 롯데백화점, 학원가를 갈 수 있다.

서울과 과천으로 가는 도로가 앞에있어서 자차이용도 편해보인다.

매매 호가가 적당해보이는데 계속 지켜보고 있으면서 매물임장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세번째로 뽑은 비산동롯데캐슬, 삼성래미안과 마주하고 있는데 세대수는 더 작지만 평지라서 좋은 점도 있을 것 같다.

바로 오른쪽으로 재개발이 들어오는 단지가 있고, 뒤로 평촌래미안푸르지오가 붙어 있어서 조망권이 좋진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마트가 붙어 있고, 학교가 큰 도로를 건너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전세가도 크게 차이나지 않아 가능성이 높다. 매매 호가가 내려가고 있는 것인지 오르려고 하는 것인지 더 지켜봐야겠다.

평촌의 신축이 들어오는 내년에 더 좋을 수 있을 것 같다.

경강선이 들어오는 안양운동장역의 가까운 점도 좋게 작용한다면 호재로인한 상승도 있지 않을까?

지금부터 꾸준히 비교평가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