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5기 대구 씹어먹고 8자 좀 피조_쓸] 매물 임장 후기

1. 매물 임장 후 느낀 점

• 대구 동구는 정부 대출 상품으로 들어오려는 신혼부부/ 젊은 청년 수요층이 굉장히 많았음! 수도권이나 타 지방과 다르게 매도자와 임차인이 전세 계약을 맺고 매도자에게 전세 승계를 하는 것을 굉장히 꺼려함! 그래서 저 상품을 이용하려면 잔금을 다 치르거나 혹은 세 낀 매물을 봐야 함

• 세낀매물 딜레마, 가격이 싸다면 전세가가 공급장 때 맞춰져 굉장히 싸서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거나, 시세대로 전세가 맞춰졌다면 매매가가 싸지 않다는 것! 매임을 최대한 많이 하면서 조건이 좋은 것 (주전세, 최근 시세로 전세가 맞춰지면서도 싼 매물)을 고르는게 필요함

• 동대구역 주변을 상당히 선호함, 생각보다 타지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많았고 그래서 동구를 선택하면 역이 하나의 환경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수성구와 위치적으로 가깝다보니 수성구로 향후 도약하려는 사람들도 꽤 많다는 생각이 들었음

• 신축이 많기 때문에 상품성을 잘 판단하는 것도 중요함 (자재는 어떤지, 기본 옵션은 어떤지, 기본 인테리어나 단지 조경은 어떤지 등등)

• 대구는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깨달음 (주상복합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음! 싫어하면 아예 더 싫어하고, 좋아하면 찐으로 좋아하는 뭔가 확고한 성향이 느껴짐-젊은 세대들은 덜하지만 경제력이 있는 연령층의 경우에는,,)

• 작년 수성구 매임 때와 다르게 부사님들이 투자로 본다고 해도 잘 대해주심 다만, 월부 매임하는 3~4주차는 피하면 좋겠다…ㅎㅎ

   

2. 매물임장 후 보완할 점

• 매물 임장 후에 부동산 가서 한번 더 타입별로 차근 차근 정리하기

• 저렇게 정부 대출 상품을 이용했을 때 잔금을 치뤄야 한다는 한가지 방법 말고도 사장님과 얘기하면서 다른 대안을 찾아보거나 다른 물건을 더 찾아보기

• 신축이 많고 잔금을 치를 수 있는 범위이기 때문에 쫄지 말고 대장 단지 등 좋은 단지부터 보기/ 실제 좋은 걸 보면서 선호도 파악하는 거 정말 중요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