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임장 후 느낀점, 보완할 점, 앞으로 6개월~1년 이내 내집마련 계획을 작성해서 업로드해보세요 :)
구축이라서 수리된 집이 눈에는 더 많이 들어오고 오래 보게 되었다. 수리 안된집을 더 오래 봤어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이 있다. 층수에 갈등이 생겨 수리할 생각으로 수리된 저층보다 고층을 결정하고 더 세세하게 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아래층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오는지 난방은 잘 되는지 물어보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메모를 해가도 집 보느라 물어볼 여유를 못가졌다.
전세를 알아볼 때도 이것 저것 물어보기는 하나 부사님들의 리드에 맞춰 나갈 수 밖에 없다. 예의를 갖추어 자신있게 내 할 말 하면서 매수할 집을 알아보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것을 느낌. 부사님 기가 쎼고 연륜이 있다보니 밀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래서 매물 임장을 많이 다녀보고 부딪쳐봐야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듦. 순간의 불편함과 떨림을 감수하고 해봐야 겠다.
지금 우리 가족상황에 맞는 0--→1 이 되는 방향으로 best가 아니어도 좋다. worst가 아닌 선택이면 된다. 라는 기준으로 결정하는게 맞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이후 지속적으롤 부동산 강의 들으며 거주-보유 분리에 가능한 곳을 보며 가용 가능한 예산을 다시 파악하고 모으며 다른 곳들의 시세를 모니터링 한다. 앞으로 가볼 곳들은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머리에 담아두도록 한다. (메모는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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