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임장하면서 느낀점.
먼저 7호선 역세권 구축 21평의 매물임장을 진행하였습니다. A,B,C단지 세개의 구축이 모여 있는데, A단지 가격은 층이 낮은 것은 5억 9층 이상은 5.1억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B단지는 13층에 5억, 4층이상은 4억 후반에 거래가 가능한 물건이 있었습니다. C단지의 경우 20평기준 5.15억의 매물이 가장 저렴해서 먼저 역이 가장 가깝고 가격이 싸다고 생각되는 B단지를 우선순위로 매물을 잡았습니다. C단지의 경우는 초등학교 학군이 A, B단지보다 좋고 계단식입니다. 그래서인지 30평대의 선호는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A단지의 경우는 B단지와 입지적인 차이는 크지 않지만 원래부터 1-2천 높게 거래가 되고, 관리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는 부사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A단지의 경우 현재 안전진단도 통과한 상태입니다. B단지의 경우에는 4억 후반부터 5억 초반 전세가 끼어 있는 물건까지 5개의 집을 보았는데, 아이를 다 키우고 오래 거주하신 집주인 분들은 양주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매도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세가 끼어있거나 수리가 잘 된 집의 경우에는 신혼부부, 갓난 아이 1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21평은 거실 겸 방과 방2개의 구조를 띄고 있었는데 보통 거실 쪽 문을 터서 더 넓게 쓰고 방2개로 활용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베란다는 누수가 없는지 여부에 집중해서 집을 보았고, 수리가 안된 집은 어느 정도로 수리해야 하는지에 집중해서 물건을 파악했습니다. 투자를 한다면 5층에 올수리 집 4.95 집이 가장 좋았고, 내집 마련의 관점으로 본다면 층과 향이 더 좋은 5억 13층 집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 집은 화장실만 수리가 되어있는 상태였고 이미 짐은 일부 뺀 상태라 수리기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5억이지만 올수리를 해야 한다는 점을 어필하여 4.9억으로 거래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3층의 경우 동도 초등학교가 가깝고, 역도 매우 가깝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복도식이긴 하지만 인근 마트를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고, 초/중/고가 몰려 있어서 살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보완할 점.
앞에 일정이 있어서 예약한 집 이외에 A단지를 조금 더 보고 싶다고 하니 볼 수 있는 집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꼼꼼히 예약해서 궁금한 물건을 다 볼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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