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집마련기초반을 듣고 내마중반을 기다리는 중에 내집마련 가계약을 넣고 2월 중순에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1월 말 2월 초에 매물임장을 했던 것을 토대로 과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내마기를 듣고 강의에서 알려주신 지방 아파트 구입 조건에 맞춰 동래래미안아이파크를 픽했어요.
매물 임장후 느낀 점은 3000세대가 넘은 아파트라 단지별로 나뉘어져 있고 단지별로 가격 차이가 1억 이상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2, 3단지를 사람들이 선호했고 학실히 매물임장을 하니 왜 선호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2단지는 초품아라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선호하실 것 같고 3단지는 평지, 상권이 가까이 있어 슬세권(슬리퍼 이용 상가 이용) 선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물 임장 후 느낀 점은 매수 후 추후 내가 살 집을 구입할 수요층이 있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이 싼 단지보다는 가격을 조금 더 주고 사더라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를 구입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매물 임장을 한 후 보완할 점은 좀 더 집을 천천히 자세하게 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괜히 세입자에게 민폐인 것 같아서 후다닥 본 느낌이 있고 뭔가 매물 임장을 다 한 후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이런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꼼꼼히 봐야 할 것 같은데 아직 저는 초보라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집 매수할 때는 좀 더 자세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세입자, 집주인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고 집 컨디션을 사진으로 자세히 찍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집에서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거기, 중문은 있었어? 인덕션이였나? 에어컨은 시스템 4대 였나, 2대였나? ” 등 기억나지 않는 것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매물 임장 후 바로 바로 그 특징을 적어 놓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매물 임장 후 제가 보완할 점은 조급한 마음을 조금 내려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워낙 성격이 급해서 좋은 거 있으면 빨리 사야되는 성격이라 이 점은 부동산에도 작용하더라구요. 다행히 당시 시세에 비해서는 싸게 사서 괜찮지만 혹시라도 내가 비싸게 샀다면 제 조급한 성격을 탓했을거 같아요. 조금함을 내려놓으면 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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