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상도 위주로 매물 임장을 진행했고 차후 상급지로 갈아탈 투자금 내에서 +1억 추가하여 단지를 선정하였다.
물건을 거두고 주말이라 집을 못 보는 물건들이 꽤 있어서 많은 단지를 못 보았지만 그래도 확인한 단지들 중에서
1등 뽑기를 진행하였다. 우선 흑석동에서는 롯데캐슬에듀파크와 흑석자이가 매매/전세가가 유사했고 단지 커뮤니티 및 내부 상태를 파악하면서 비교평가 해보기로 했다. 흑석자이는 언덕 배기까지 단지가 크게 형성되어 있어 매리트 있어 보이는 입구동 25평형 a 타입 물건을 확인했고 2년 차에 접어드는 신축이기 때문에 내부 상태는 매우 좋았다. 신축이기 때문에 내부는 손댈 것이 없기에 그나마 역과 가까운 입구동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고, 커뮤니티에 수영장/사우나/골프/헬스장 등등 30-40대가 선호할만한 요소들을 다 가지고 있어서 전세입자 구하기해도 편하고, 전세금 올려 받을 때도 유리할 것 같다. 반면, 롯데캐슬에듀파크는 평지이고 초등학교가 인접해있어 아이를 키우기에는 좋아 보였으나 커뮤니티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았고 내가 실거주한다면 같은 가격이라면 흑석자이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두 단지 모두 너무 좋은 단지였지만 투자금 차후 관리 측면에서 본다면 흑석자이를 선택하려고 한다.
형성된 가격을 보면 좋은 단지 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상급지로 갈수록 왜곡이 거의 없었음) 따라서 가격에 대한 부분은 나의 종잣돈에 맞춰 투자금이 덜 드는 마진을 낼 수 있는 단지를 선택하되, 해당 매물의 거실뷰 / 향 과 같은 디테일 적인 부분들을 좀 챙겨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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