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이고 뒷동으로 갈수록 경사가 있어서 뒷동의 가격이 싸다.
나온 물건 중에 그나마 중간 동이면서 가격이 싼 물건으로 매물 임장을 했다.
주인 거주 물건으로 전반적으로 깨끗했고 전망이 트여있어서 개방감이 있다.
세탁실에 곰팡이가 있어서 페인트 작업이 필요하다. 체리 몰딩으로 올드한 느낌이 있는데 사장님 말로는 이 정도 상태면 전세는 무난하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 전세 계약된 물건의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분양받은 집의 잔금이 가까워서 급한 상황이라 가격 조정이 더 가능 할 것 같다.
잔금 날짜 협의가 가능한지 정확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중간 동이지만 경사가 있어서 멀게 느껴졌다.
하지만 동간 거리가 넓고 단지 자체가 대단지에 쾌적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동에서 좀만 걸어서 나오면 정문이 있고,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미금, 죽전역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사장님은 불도저 같은 성향을 갖고 있다. 매수를 진행하게 되면 내가 휘둘릴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사장님에게 내 물건을 맡기면 잘 팔아줄 것 같다.
해당 단지에서 하나의 물건만 봤는데 더 많은 물건을 예약해서 비교하면 좋을 것 같다.
맨 뒷동이라도 어림짐작하지 말고 직접 가서 물건을 보고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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